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 BLT스테이크 쉐어링 코스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2. 3.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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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의 BLT스테이크를 방문했다.

동대문 메리어트 같은 경우 예전에 딸기뷔페에 왔던 기억이 있다.

2021.03.10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 동대문 JW메리어트 더 라운지,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동대문 JW메리어트 더 라운지,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작년의 딸기뷔페에 이어서 올해 딸기뷔페는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로 방문하였다. 2020.03.26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 롯데호텔 딸기부페 Must Be Strawberry(2020/1/11) 롯데호텔 딸기부페 Must B

life-taste.tistory.com

딸기 뷔페는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날은 샌드위치 날이라서 휴가를 썼는데, 휴가 쓴 김에 평일 런치코스를 먹으러 방문했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되서 전화 안해도 되서 좋았다.

오늘도 아내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하겠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4KsyAYa95-YNecjwyty55g

 

순간의안식처

음식을 먹으면서 감상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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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리까지

1분 44초까지 보시면 된다.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 건너편에는 흥인지문(동대문)이 보인다.

메리어트호텔

아마 이 창가에서 보일 것 같다.

조형물

계단을 올라가다 조형물이 이뻐서 찍어봤다.

로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BLT스테이크가 있다.

실외메뉴판

밖에도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테이블메뉴판

예약을 해서 다행히 창가자리쪾으로 안내를 받았다.

오면서 뭘 먹을지 고민했었는데 BLT Sharing Lunch(가격 : 2인 155,500원)으로 선택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건 고기가 360g이 나오는데 밑의 Chef's Lunch코스는 인당 고기가 130g나오기 때문이다.

집에있는그릇

집에 있는 빌레로이보흐 그릇이 있어서 반가웠다.

아내가 그릇된 그릇질하려고 해서 다 빠꾸놨었는데 이 그릇은 이뻐서 이거 사자고 했다.

https://www.instagram.com/lifes_shelter/?hl=ko 

가끔 인스타에 음식해먹은 사진 올라오는데 그릇 다 이거다...

버터

버터도 작게 하나 내주신다.

이따 식전빵이랑 먹기 엄청 적어서 이건 리필을 했었다.

소금후추통

테이블 가운데는 소금이랑 후추통이 있었다.

후추는 사용안했고 소금통은 빵에 뿌려먹었다.

동대문뷰

앉은자리에서 동대문이 보여서 뷰는 확실히 좋았다.

 

2. 웰컴드링크, 식전빵

2분 49초까지 보시면 된다.

오렌지주스

네이버로 예약하면 웰컴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을 주시는데, 난 술을 안먹어서 오렌지주스로 받았다.

가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자.

식전빵

그리고 식전빵이 나왔다.

이름은 pop over라고 한다.

전세계의 BLT 스테이크 매장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빵이다.

뭔가 족발같이 생겼다 ㅋㅋㅋ.

식전빵뜯음

안에가 비어 있는 공갈빵인데...이거 찢느라고 많이 뜨거웠다 ㅋㅋㅋ.

식전빵안쪽

맛은 짜지않고 되게 몰랑몰랑한데 뜨겁다 ㅋㅋㅋ.

계란과 버터향이 많이 나는 식전빵이었는데 아내가 왠일로 이걸 많이 먹었다.

스테이크 먹어야하니깐 적당히 먹으라고 했는데...내가 먹는거 보더니 공격적으로 2/3정도 먹은것 같다.

평소엔 한 반먹다 말더니...맛있나보다 ㅋㅋㅋ.

3. 베이컨, 샐러드

3분 41초까지 보시면 된다.

베이컨

그리고 베이컨과 샐러드가 나왔다.

베이컨확대

먼저 베이컨부터...2줄을 준비해주셨다.

위에는 구운 레몬과 오...이를 주셨다.

나중에 베이컨 다 먹어서 이 그릇 가져가시는데 오이를 내 접시에 덜어주시려고 해서 거부했다.

오.이.싫.어.

베이컨반

아내가 1줄은 다 못먹을거 같다고 반줄을 줬다.

개인그릇을 채울정도로 양이 좀 있는 편이다.

 

굉장히 진한 스모키향과 달달한 메이플 향이 올라와서 일단 냄새가 너무 좋다.

아무래도 베이컨이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해지는데 이 때 구운 레몬을 뿌려먹으면 상큼해서 잘 들어간다.

샐러드

그리고 샐러드다.

샐러드확대

위에 치즈뿌린게 좀 꼬릿한편이라...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오이가 섞여있어 조금 먹다 말았다.

레드와인

그리고 아까 스파클링 와인이 괜찮았는지 아내는 레드와인도 한 잔 마셨다.

4. 스테이크

5분 47초까지 보시면 된다.

소금5종

BLT스테이크에서는 특이하게 소금을 5종류나 제공한다.

맨 왼쪽부터 트러플, 라즈베리, 레몬, 말톤, 블랙 갈릭이다.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뜨거운 철판에 제공한다.

스테이크확대

옆에 있던 마늘구이도 맛잇었는데 위에 저 버터가 안녹은게 신기했다.

스테이크단면

단면을 잘라서 찍어봤는데 정말 이쁘게 잘나왔다.

우리는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는데 진짜 딱 좋았다.

스테이크단면확대

좀더 확대 컷인데 아까 사진이 더 이뻐보인다 ㅋㅋ.

스테이크조각

여러가지 소금을 시도해봤는데 아무래도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상큼한 레몬소금이 어울렸다.

아내는 트러플소금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굽기표시

이렇게 스테이크 굽기를 표시해줘서 신기해서 찍어봤다.

개인접시소금

이렇게 개인접시에 옮겨서 먹었는데...이것보단 철판에서 바로 짤라먹는것을 추천한다.

금방 식어서 맛이 없어진다.

감자튀김

그리고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아이올리소스를 제공한다.

소스에 찍어먹으면 살짝 느끼한 편이다.

바질토마토

그리고 바질 토마토다.

바질토마토한입

요건...내취향은 아니었다.

많이 새콤한 편에 바질향까지 튀어서 스테이크의 느끼함은 가시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반면에 아내는 이런맛을 엄청 좋아해서 진짜 맛있게 다 먹었다.

5. 디저트

끝까지 보시면 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디저트와 함께 마실 음료선택을 할 수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아내가 화장실갔다오면서 봤는데 네스프레소 쓰는것 같다고 했다.

크레페수플레

그리고 오늘의 디저트가 나왔다.

크레페수플레확대

크레페 수플레에 패션푸르트 소스가 나왔다.

크레페수플레더확대

크레페 수플레라고 하면 뭔지 모를거 같은데..크레페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오믈렛 모양의 디저트라고 할 수 있다.

크레페수플레단면

이렇게 안에 노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고 따뜻한 디저트였다.

크레페수플레한입

새콤한 패션프루트소스와 어울려서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늘 이렇게 BLT스테이크에서 만족스럽게 식사했다.

이 날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스테이크가 전혀 기름지지 않았던 점이었다 ㅋㅋㅋ.

기름맛이 좀 더 풍부하면 스테이크까지 더 만족스러울거 같은데..이건 취향차라 담백한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이다.

그 외에는 다 맛있어서 유튜브 촬영한 아내 텐션도 좋고 나도 즐겁게 식사했다.

 

평일 런치코스가 가성비있어서 평일에 스테이크 썰러 가보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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