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버거, 라비올리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2. 1. 2. 17:55

반응형

회사에서 생일선물로 쿠팡캐시를 줬는데, 사용처를 고민하다가 아내랑 호텔 가기로 했다.

다행히 조선호텔은 사용가능해서 조식 포함해서 하루 묵었다.

숙박기는 까먹지 않게 언젠가 올릴예정이다..

요새 아내 유튜브 신경 쓰느라 블로그 너무 소홀한 것 같다 ㅠㅠ.

 

이거랑은 상관없이 원래 나인스게이트를 가려고 했다.

2021.07.10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 웨스틴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버거, 민어구이, 망고케익

 

웨스틴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버거, 민어구이, 망고케익

사실 햄버거 먹고 온거라 패스트푸드에 적어야하나 살짝 고민했는데, 너무 슬로우하게 나와서 양식에 적겠다. 이 날은 퇴근하자마자 달려서 조선호텔로 향했다. 아내가 5시 30분인가 퇴근해서

life-taste.tistory.com

저번 방문기는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된다.

 

저번에 갔을 때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오늘도 버거를 먹어보려고 한다.

오늘도 아내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한다.

편집 프로그램을 iMovie에서 프리미어 프로로 바꿨는데 굉장히 영상이 잘 뽑힌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내가 한 건 딱히 없고, 아내가 다함)

영상이 좋으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1. 자리까지

1분 46초까지 보시면 된다.

엘레베이터

나인스 게이트는 L, 로비층에 위치하고 있다.

분수

입구 오른쪽에는 신기한 모양의 분수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나인스게이트

나인스게이트 간판이다.

이거 때문에 9th로 섬네일 만들어야 하지 않나 했는데 기각당했다 ㅠㅠ.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구조물이 보인다.

입구조형물

가까이 가서 보면 이런 모양이다.

테이블셋팅

우린 미리 예약을 해서 창가 자리 테이블로 안내해주셨다.

창가뷰

바깥에 보이는 풍경은 환구단이라고 하는데, 설명은 유튜브 영상에 있으니 패스... 하지 않고 적어야겠다.

하늘에 제사 지내는 단이다.

물

물은 물이랑 스파클링 워터 둘 중 하나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아내는 샴페인, 나는 콜라 먹기로 해서 그냥 물로 달라고 했다.

코스메뉴판

코스 메뉴판인데 오늘은 코스를 먹을 생각이 없어서 이쪽은 패스했다.

메뉴판

오늘 먹을 메뉴가 들어있는 메뉴판이다.

메뉴판확대

항상 맛있게 먹는 수제 등심 패티의 나인스 게이트 버거와 생 감자튀김(가격 : 38,000원)과 바닷가재가 들어간 비스크 소스의 생면 라비올리(가격 : 68,000원)을 주문했다.

 

아내는 여기에 샴페인(가격 : 35,000원)을 주문했고, 나는 콜라(가격 : 7,000원)을 주문했다.

와이너리

테이블 옆쪽에는 고급스러운 와인냉장고가 있었다.

샴페인

샴페인은 엄청 기포가 올라왔다 ㅋㅋㅋ.

샴페인2

이렇게 테이블 등이랑 찍으면 좀 이쁘다.

콜라

콜라는 그냥 얼음잔에 담겨 나온다.

콜라확대

7천원짜리 콜라라고 다른 건 없다 ㅋㅋㅋ.

짠

아내가 짠을 해야 한다고 시켜줬는데... 나가서 먹으면 페트병 값이다 ㅠㅠ.

아직도 이런 곳에서 콜라 시키는 게 망설여진다.

 

2. 식전빵

1분 52초까지 보시면 된다.

식전빵

그리고 식전빵이 나왔다.

가염버터

왼쪽 위에는 가염버터가 나와서 이 버터를 발라 먹으면 맛있다.

빵확대

빵은 윗면이 질깃한편이고 간이 되어있다.

빵에버터

버터가 맛있어서 금방 다 발라먹었다 ㅋㅋ.

저번에 왔을때 아내가 배부르다고 조금 먹었는데, 오늘도 내가 거의 다먹었다 ㅋㅋ.

식기셋팅

그리고 식사가 나오기 전에 그릇을 셋팅해주셨다.

3.  바닷가재가 들어간 비스크 소스의 생면 라비올리

2분 35초까지 보시면 된다.

라비올리

이게 아내가 시킨 바닷가재 라비올리다.

먹기 불편한 가재 껍다구는 다 벗겨져서 나오고 살만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바닷가재확대

바닷가재 살은 이렇게 몽글몽글하게 잘 익어있다.

라비올리만들어서

라비올리는 이렇게 만두모양이다.

라비올리단면

안에는 이렇게 바닷가재와 채소들이 들어있다.

일단 먹기 편하다는것이 좋았고, 비스크소스자체가 괜찮은데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 소스다.

거기에 살짝 크림이 더해져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 나서 좋았다.

4.  수제 등심 패티의 나인스 게이트 버거와 생 감자튀김

마지막까지 보시면 된다.

버거

그리고 내가 주문한 버거다.

버거확대

다시바도 이쁘다.

오이도 저렇게 위에있어서...식욕을 억제해준다.

가볍게 빼서 옆으로 치워주자.

버거단면

뭔가 내가 자르면 이쁘게 안잘릴거 같아서 미리 잘라달라고 주문했다.

아 굽기는 미디움이다.

케챱과양배추샐러드

케챱과 양배추 샐러드인데 느끼할때쯤 먹어주면 좋다.

감튀

감자튀김은 좀 더 생감자로 만들어서 감자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튀김이었다.

감튀케챱

잘어울리는 짝꿍인 케챱이랑 맛있게 먹으면 된다.\

버거그릇에옮김

요게 버거 반쪽이다 이렇게 압축하기 전이라 커보이는데, 손으로 꾹 눌러서 먹으면 한 입에 먹을 수 있다.

수제버거를 쓸데없이 두껍고 크게 만들어서 한 입에 안들어가게 만드는 가게들이 있는데..버거는 한입에 먹어야 맛있다.

나인스게이트버거는 언뜻보면 커보이지만 압축하면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정말 수제버거라는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항상 맛있게 먹는것 같다.

패티도 맛있고 압축해서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조화가 좋다.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녀석이라 추천한다.

 

최근에 고든램지버거가 나왔는데 얘도 가격이 3만원부터 시작한다던데...다음에 먹어보고 비교해봐야겠다.

애플워치

이 날은 크리스마스 전이라 아내가 애플워치를 선물로 줬다.

개발자 3대 장비중 하나라고 꼭 차야한다고 해서...안쓸거 같지만 일단 구매했다.

활동량

근데 막상 사보니깐 이렇게 활동기능을 공유할 수 있어서 신년목표는 애플 활동링 3개 채우는걸로 세웠다.

어제는 일어서기 한 번 덜해서 실패했는데...오늘은 성공해야겠다.

커플애플워치

나만 선물받기 뭐해서 아내도 당근으로 화이트하나 사줬다.

오늘 헬스장 가서 둘 다 열심히 사용했다 ㅋㅋㅋ.

2022년은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