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라운지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2021. 6. 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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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날은 아내 생일이었는데 일이 안끝나서...계속 야근했더니 아내가 삐쳤다.

그리고 이 날도 반차를 냈는데 일이 안끝나서 뭔가 편하지 못한 마음으로 아내를 달래주러 가야했다 ㅋㅋㅋ.

그래서 아내를 먼저 보내고 나름 준비해서 신라호텔로 향했다.

호텔 투숙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먹는것만 적겠다.

 

1. 애프터눈티

라운지전경

애프터눈 티 마감시간이 5신데 4시반에 겨우겨우 도착했다.

아내는 반차쓰고 왔는데 왜이리 늦게 왔냐고 타박했다 ㅠㅠ.

뭐 준비하는 내 속내는 모르고...어쩔수없다...

티타임셋트

애프터눈 티타임에는 이렇게 티셋트를 가운데 놓아주신다.

자몽젤리요거트

그리고 요거트와 자몽젤리를 주신다.

티세트확대

맨위에는 참치 샌드위치가 있다.

티세트아래층

아래쪽에는 스콘, 다쿠아즈, 뒤쪽에 에클레어가 있다.

클로티드크림

요건 아내가 말하길 클로티드크림이라고 한다.

생크림보다 좀 더 맛이 진한 크림이라고 했다.

견과류

그리고 더 뭐가 있나 둘러봤다.

먼저 견과류 종류가 있다.

과일

그리고 과일로는 키위, 자몽이 있다.

티셋트디스플레이

티셋트는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쥬스류

주스는 오렌지, 포도주스가 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 같은 경우는 달라고 하면 따로 주신다.

아이스라떼도 가능하니 요청해보자.

참치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는 무난한 맛이었다.

에클레어

에클레어는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었다.

다쿠아즈

다쿠아즈는 좀 찐득한 감이 있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다쿠아즈딸기

요건 딸기 크림인데 이것도 위와 비슷하다.

스콘

스콘은 따뜻해서 좋았다.

스콘에크림

곁들어주신 클로티드 크림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다.

요거트젤리확대

요것도 자몽향이 좋아서 맛있었다.

라운지화장실

급하게 오느라 화장실을 못들렀는데 호텔 라운지 화장실은 이렇게 밖이 보인다 ㅋㅋㅋ.

 

2. 디너

23층꽃장식

디너는 거의 8시에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많았다.

그래서 룸번호를 말씀드리고 룸으로 들어와서 쉬다가 나왔다.

 

아내 말로는 이게 더파크뷰(호텔뷔페)랑 맛이 똑같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다.(이번달 말에 방문 예정이다)

디너테이블

3인용 자리를 안내해주셨고 아내는 충전을 안해서 내 대빵만한 충전기에 의지하고 있다.

디너식기셋팅

식기는 이렇게 놔주신다.

디너공간

디너같은 경우는 아까 티타임에서 사용한 것 보다 위쪽에 테이블 하나를 더 사용한다.

디너샐러드

디너에는 샐러드 종류가 추가되었다.

디너콜드샐러드

콜드 샐러드류다.

참치타다키

이 중에선 참치 타다키(참치 겉면을 익힌것)만 좀 먹었다.

시저샐러드도 맛있었는데 너무 소스에 절여져 있어서 별로였다.

디너견과류

티타임때와 마찬가지로 견과류가 있고, 치즈종류도 있다.

디너와인

그리고 디너에는 와인종류가 있다.

아내는 이 중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했다.

디너음료

콜라랑 사이다도 있길래 콜라만 2캔깠다.

디너비어있음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비어있는게 많았다.

왼쪽은 찹스테이크, 오른쪽은 페퍼소스의 미니버거 자리다.

디너찹스테이크

나중에 바로나온걸 찍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빨리 사라지는 편이다.

디너치킨

그리고 디너중에 제일 맛있었던 간장소스의 마리네이드 구이와 칠리소스게튀김이다.

디너해산물커리

그리고 꽤 맛있었던 해산물 커리와 구운 채소다.

해산물 커리가 맛있는데 라운지에는 아쉽게 밥이 없다 ㅋㅋㅋㅋ.

난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디너곁들임채소

그리고 곁들임 채소류가 있다.

디너디저트류

디저트중에선 제일 맛있었던 메론쇼트케익과 난 별로 안좋아하는 마카롱이다.

디너피칸파이

피칸파이는 나는 별로라고 했는데 아내는 정말 맛있다고 했다.

디너포도젤리

의외로 포도젤리가 맛있다.

디너케익류

여기 2가지는 안먹었다.

왼쪽 케익은 아내가 먹어봤는데 취향은 아니라고 했다.

치즈케익이 아쉬웠다.

디너초콜렛

제주도 가서 엄청 비싸게 샀던 초콜렛이다.

많이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한조각만 먹었다.

디너과일류

과일중엔 파인애플이 진짜 맛있었다.

디너과일류2

수박은 배불러서 안먹었고, 블랙 사파이어 포도는 뭔가 좀 겉면 껍질이 드라이해서 크게 땡기지 않았다.

디너첫접시

첫번째 접시는 위와 같이 가져왔다.

1픽은 간장소스 마리네이드 치킨, 2픽은 해산물커리다.

밥이나 난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콜라와얼음컵

콜라도 얼음이 있으므로 컵에 얼음을 잔뜩 챙겨왔다.

역시콜라지

밖에서 먹으면 싸지만 호텔에서 이거 한 잔 먹으면 엄청 비싸다 ㅋㅋ!

찹스테이크단면

찹스테이크 굽기는 정말 좋았다.

근데 기대보단 향이 세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짱맛존맛대맛

위에도 기술했듯이 간장소스의 마리네이드 치킨이 제일 맛있었다.

아내는 뭐 여기까지 와서 구운 닭먹냐고 뭐라했는데, 내 의견에 동의했다!

메론쇼트케익지구뿌쇼

디저트 중에는 이 메론 쇼트 케익이 진짜 맛있었다!

이 때 먹고 다음날도 또 먹었다 ㅋㅋ.

의외로맛있음

그리고 의외로 포도젤리가 맛있다.

파인애플도 맛있어서 저녁은 맛있다고 한 메뉴들에 집중했다.

 

3. 조식

조식테이블

요새 재택을 하는데 아직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서 밤시간에 일을 많이했다.

그러다보니 완전 푹 잤다.

아내는 새벽에 일어나서 수영도 하고 왔다고 했다.

정말 부지런하다.

반성해야겠다...

조식샐러드

조식에는 상큼한 토마토가 추가되었다.

조식콜드샐러드

콜드샐러드류가 종류가 좀 바뀌었다.

조식햄과연어

연어 좋아하시는 분은 이 때 연어를 드시면 될 것 같다.

 난 별로 안좋아해서 햄만 좀 가져갔다.

조식백김치와견과류치즈

치즈종류도 뭔가 더 생겼다.

백김치가 있었는데 전혀 못봤다.

별로 볼 생각이 없었나보다.

조식쨈과빵

이쪽은 신라호텔에서 정말 맛있는 베이커리류다.

제주 신라호텔에서는 저 크루아상 먹으려고 더파크뷰간다고 했었다.

근데 서울은 그정돈 아닌거 같다.

오븐에서 바로 나오는것과 구워져있는걸 오븐에 살짝 구워먹는건 차이가 크다.

2020.06.08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 제주 신라호텔 더파크뷰 브런치

 

제주 신라호텔 더파크뷰 브런치

제주 신라호텔은 breakfast와 brunch 가격이 동일하게 49,000원이다. 다른점은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식사처럼 나오지 않을까 해서 방문했다. 아직 식사 시간 전이라 준비하고 계신 모습이다. 자리가

life-taste.tistory.com

제주 신라호텔 더 파크뷰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된다.

조식베이커리

그래도 참을수 없기에 크루아상은 가져왔다.

조식오븐

옆에 오븐이 있는데 사용법은 그냥 빵을 넣으면 된다.

조식빵튀어나옴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아래 툭떨어지는데 그거 가져오면 된다.

조식크루아상

알맞게 구워져서 정말 맛있어 보인다.

조식계란조리

이 코너는 달걀요리를 받을 수 있는 코너다.

난 스크램블로 주문했다.

영상은 위 인스타그램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조식케챱

계란에 곁들일 소스와 피클이 있다.

조식베이컨류

이중에서는 부드러운 베이컨이 진짜 맛있었다.

조식메로구이

메로구이도 맛있긴한데 느끼한 편이라 하나이상은 못먹었다.

조식에그누들

에그누들은 난 그냥 그랬는데, 아내는 정말 맛있다고 했다.

조식죽

속이 안좋은 분들을 위해 죽과 장국도 준비되어 있다.

조식요거트

어제 저녁을 너무 많이먹어서 딸기요거트도 좀 챙겨왔다.

조식요거트토핑

요거트 토핑용 많은 견과류와 시리얼이 있다.

조식주스류

음료는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프레시 선샤인주스(오렌지, 자몽, 당근)과 우유가 있다.

조식과일류

과일은 파인애플 없길래 패스했다.

조식꿀

특이하게 꿀이 있어 허니자몽을 만들어먹을 수 있다.

조식첫접시

첫접시는 이렇게 가져왔다.

역시크루아상

역시 크루아상은 맛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함이 느껴진다.

제주에서 오븐에서 바로 나온거보단 임팩트가 덜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조식두번째접시

아까 버터를 안챙겨와서 두번쨰 접시에는 버터를 챙겨왔다.

조식딸기요거트

그리고 소화도 되라고 딸기요거트도 챙겨왔다.

조식크루아상에버터

이렇게 버터 발라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4. 브런치

솔직히 조식을 늦게 먹어서 브런치도 못먹을 정도였는데 그냥 저녁안먹자 싶어서 체크아웃하고 브런치까지 먹었다.

브런치베이컨밤롤

왼쪽이 아내가 진짜 맛있다고 한 베이컨밤롤이다. 

오른쪽은 단호박춘권과 해시브라운이다.

브런치와플

와플과 푸딩 둘 다 배불러서 못먹었다.

브런치살구데니쉬

이 중에선 살구데니쉬가 진짜 맛있었다.

브런치데니쉬

일반 크림데니쉬도 있는데 배가 부르다면 살구데니쉬를 먹자 ㅋㅋ.

브런치치즈

조식과 같이 치즈랑 견과류가 있다.

브런치콜드샐러드

콜드샐러드류는 그냥 넘겼다.

브런치샐러드

샐러드류도 과감하게 넘겼다.

브런치채소

배부른데 풀이 눈에 띌리가 없다.

브런치과일

소화를 위해 파인애플은 가져왔다.

브런치과일2

오렌지도 살짝 떙겼지만 껍데기를 벳겨먹기 귀찮아서 제겼다.

브런치케익

디너때 내가 정말 맛있다고 했던 메론 쇼트케익과 카페 무슬린이다.

아내는 카페무슬린이 더 맛있다고 했다.

무슨맛이냐면 정말 맛있는 티라미슈맛이다.

브런치젤리

의외로 맛있었던 포도젤리가 또 나왔지만 배불러서 넘겼다.

브런치케익2

코코넛은 안땡기고...아내가 먹어봤는데 그저 그랬다고 한다.

다쿠아즈 케익을 시도해봤다.

브런치쥬스

주스로는 오렌지 주스, 자몽주스, 애플망고스무디가 있다.

신라호텔에 애플망고 빙수먹으러 6만원씩 내는데 애플망고 스무디를 지나칠 수 없어 가져왔다.

브런치토마토스파게티

그리고 아까 안보였던 스파게티가 리필되길래 낼름 가져왔다.

스파게티한접시

스파게티는 베이컨과 토마토가 듬뿍 들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분명 배부르다고 했는데 너무 잘먹는것 같다.

이래서 살이 안빠지나보다.

브런치첫접시

아내가 추천한 베이컨 밤롤과 해시브라운, 데니쉬류를 가져왔다.

베이컨밤롤

밤에다가 베이컨을 말았는데 짭잘 달콤해서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다.

브런치두번째접시

2번째 접시는 케익류와 파인애플등을 가져왔다.

카페무슬린

티라미슈 맛이 나는 카페무슬린은 아내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나도 맛있었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쇼트케익류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메론쇼트케익에 손을 들어준다.

다쿠아즈케익

다쿠아즈케익은 티타임때 다쿠아즈가 그냥 그랬었듯이 크게 임팩트는 없었다.

다쿠아즈 느낌의 케익이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더 까는것 같다 ㅋㅋㅋ.

메론쇼트케익너가짱먹어라

아 이 메론 쇼트케익 맛이 아직도 생각난다.

다음에 방문하면 맛보는것들 제끼고 디저트는 얘로 통일해야겠다.

마지막한컷

그래서 마지막의 한장을 장식하고 마무리했다.

호텔비용에 2인 식사를 넣었는데 정말 하루종일 배부르게 잘먹은 것 같다.

맘껏 먹고 푹 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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