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무한소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2020. 12.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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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무한리필이니 뷔페에 적겠다.

 

오랜만에 친구랑 만났는데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소고기가 먹고 싶다 하여 무한리필집으로 갔다.

 

내가 숯으로 해주는곳을 원했는데 공교롭게도 가게들이 열지 않아 돌판에 해주는곳으로 갔다.

 

가게이름은 무한소다.

테이블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라서 앉아서 대기했다.

옆에 돌판이 있으며 가스불로 구워준다.

저번에도 친구랑 돌판에 구워주는곳 갔다가 실망했는데 오늘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메뉴판

1인당 가격은 22,000원이다.

한 19,000원하던 시절(다이어트 전)에 많이 갔었는데 최근엔 리필집을 거의 안갔었다.

고기는 적혀있듯이 젖소고기다.

혹은 유우라고 적혀있으면 이 젖소고기라고 보면 된다.

육우에서 ㄱ이 빠진게 아니라 그냥 유우가 젖소고기다.

무한리필안내

메뉴판 설명에는 남기지 말길 바라고 있다.

우리야 뭐 워낙 양조절을 잘해서 그럴일은 없었다.

수저통

테이블 왼쪽에는 수저통과 소금, 참기름이 준비되어있다.

고추간장과소금

이제 오픈시간이 되서 여러가지를 주셨다.

고기에 찍어먹을 고추 간장과 소금이다.

이 중에는 고추간장이 느끼함을 많이 잡아줘서 좋았다.

육회

무한소에서는 특이하게 육회를 제공한다.

참기름과 마늘, 깨소금등이 들어가 있으며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땡땡얼어서 안나오는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기본찬

기본찬은 상추랑 김치가 나온다.

먹지는 않았다.

고기부위

고기는 위부터 차돌박이/ 치마살, 토싯살, 살치살/ 등심, 안심 순서로 제공된다.

무한리필에서는 고기를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그나마 지방이 있는 등심이 먹을만 하다.

치맛살, 토싯살, 살칫살 부분도 핏맛이 조금 느껴져서 매력있는것 같다.

근데 많이는 못먹었다.

차돌박이

처음에 차돌박이만 사진을 찍고 말았다.

 

돌판의 단점은 판에 기름이 계속 남아있어서 다른 부위를 먹는데 그 맛이 계속 남아있어서 별론것 같다.

다음엔 소고기 무한리필을 갈거면 숯으로 구워주는곳으로 가야겠다.

 

가게의 장점은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소고기를 원하는 부위 리필해서 계속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판에 눌러붙으면 식빵으로 계속 닦아주시며 굉장히 친절한점이 좋았다.

판도 갈아주신다고 했지만 우리가 많이 먹진 않아서 판을 갈지는 않고 마무리했다.

친구나 나나 학생때는 많이 먹었지만 요새는...그냥 적당히 먹는 편이다.

그렇다고 일반 소고기 집을 가기엔 가격부담이 상담하므로...뷔페를 이용하는 편이다.

저녁사진

그리고 나서 저녁에 소고기 구워먹었다 ㅋㅋㅋㅋ.

나이가 들다보니 뷔페에 만족하지 못하는 몸이 된거 같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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