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2021. 6. 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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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결혼식날 부케받은 친구(남자) 사준다, 사준다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호텔뷔페를 사준 날이다.

여자친구랑 같이 오라고 했는데 사정이 안되서 그냥 아내, 나, 동생, 친구 이렇게 4명이서 먹게 되었다.

 

1. 자리까지

비옴

그리고 동대입구역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 쏟아져내렸다.

셔틀버스

다행히 셔틀버스가 있어서 엄청 많이 맞진 않았다.

호텔정문

셔틀의 좋은점은 비가 안내리는 지붕있는곳에 내려준다는 점이다.

우산안펴고 그냥 호텔로 들어가면 된다.

천장조형물

뭔가 호텔오면 항상 찍게 되는 천장 조형물이다.

줄길다

일요일 저녁타임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파크뷰

벽에는 파크뷰라고 써져있다.

사람이 많아서 급하게 찍다보니 흔들렸다.

메뉴판

파크뷰 메뉴판인데 인당 12만 9천원이다.

아 신라S카드 있으면 4명은 25%할인이다.

3명 값만 내면 되고 한명은 공짜다 ㅋㅋㅋ.

테이블

우리는 4인 예약을 해서 이렇게 테이블로 안내해주셨다.

가운데는 맥주아니고 탄산수다.

 

2. 딤섬류

딤섬소스

테이블에서 가까운쪽부터 하나씩 사진을 찍었다.

딤섬코너가 가장 가까웠으며 오른쪽에는 생강채, 고추기름, 흑초가 있다.

간장인줄알았는데 새큼한 흑초였다.

왼쪽은 새우쇼마이다.

시금치부추새우교자

요건 시금치 부추새우교자다.

닭고기샤오마이

이건 닭고기가 들어가있는 샤오마이류였던거 같은데, 급하게 찍느라고 명패들을 못찍었다.

아스파라거스새우교자

이건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새우교자다.

소룡포

소룡포(샤오롱바오)다.

안에 육즙이 들어있으나 엄청 뜨겁진 않아서 적당히 먹을만하다.

튀긴닭고기만두

위의 사진이 짤렸는데 튀긴 닭고기 만두다.

패스했다.

치즈고구마롤튀김

치즈고구마롤 튀김이다.

패스했다.

흑임자찹살튀김

흑임자 찹살튀김이다 패스했다.

 

3. 즉석 면코너

면코너소스

면코너에 사용하는 소스들이다.

사과식초, 땅콩 잼, 머스터드 소스다.

면고명

면 고명으로 쓰는 오복채와 오이채다.

면메뉴주문판

이쪽에서 자장면과 중국식냉면, 베트남 쌀국수를 주문할 수 있는데, 팔선에서 자장면이 너무 달아서 패스했다.

사실 먹을게 너무 많아서 안먹은게 많다 ㅋㅋ.

 

4. 중식코너

대기줄겁나김

정말 대기줄이 길었다...

일요일 저녁인데 다음날 출근해야하는데...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ㅋㅋ.

새우볶음밥

새우볶음밥이다.

내 취향대로 고슬고슬 잘 볶여있어서 몇 번 먹었다.

망고새우

망고소스를 곁들인 부귀새우다.

이때는 좀 눅눅해져서 별로였고, 다음번에 가져올때는 빠삭한 상태여서 먹을만 했다.

탕수육

마침 탕수육이 나와서 많이 가져왔다.

팔선의 탕수육이 엄청 맛있어서 기대했었는데....그 식감은 아니었다.

해산물볶음

모듬야채를 곁들인 해산물볶음이다.

조금 맛보았는데 크게 기억나지 않는다.

오리볶음

어향소스의 오리볶음이다.

이거보단 북경오리 먹는게 나았다.

등갈비튀김

레드와인 소스의 등갈비 튀김이다.

요건 맛있었는데 단점이 뼈고기다보니 먹기가 좀 불편하다.

위생장갑 끼고 뜯어먹는게 낫다.

숭어찜

숭어찜이다.

난 싱거워서 그냥 그랬는데, 친구는 정말 맛있다고 했다.

소스를 덜가져와서 그랬나...잘 모르겠다.

게살스프

관자 게살스프다.

조금 떠왔는데 관자는 거의 안보이고 게살스프 생각하면 된다.

식전에 먹기 좋았다.

북경오리

유유안에서 북경오리 맛있게 먹어서, 북경오리도 좀 가져왔다.

야빙(전병)은 가져오지 않고 북경오리와 파채와 소스를 먹었다.

소스는 조금 아쉬웠다.

 

5. 그릴구이류

소시지

탱글탱글한 닭고기 소시지였다.

하나정도만 맛봤다.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느낌의 닭고기다.

라운지에서 닭허벅지살이 엄청 맛있어서 가져왔는데, 그냥 그랬다.

LA갈비

LA갈비는 추억돋아서 가져왔는데...그냥 LA갈비다.

호텔식이라 그런지 간이 삼삼하다.

양고기

양고기는 맛있었다.

민트젤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난 민트 안좋아해서 그냥 고기만 썰어 먹었다.

꽤 괜찮아서 추천한다.

차슈

차슈라고 되어있던거 같은데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쇠고기안심

아내가 정말 만족스러워한 구운 쇠고기 안심이다.

난 개인적으론 여기다가 소금뿌려먹어야할 것 같다.

좀 심심하다.

삼겹살수육

삼겹살 수육느낌인데 부드러워서 좋았다.

 

6. 양식류

피자

베지테리안 피자긴한데 손을 대지 않았다.

크림파스타

이탈리안 해산물 크림소스 파스타다.

패스했다.

볼로네제

볼로네제다.

패스했다.

시금치토르텔로니

시금치 토르텔로니다.

토르텔로니는 속을 채운 파스타의 한 종류다.

패스했다.

단호박스프링롤

단호박스프링롤이다.

패스했다.

달팽이그라탕

달팽이그라탕이다.

패스했다.

가자미구이

가자미구이다.

패스했다.

미니버거

페퍼소스의 미니버거다.

이건 라운지에서 맛있게 먹어서 하나정도 가져왔다.

아스파라거스볶음

아스파라거스볶음이다.

패스했다.

트러플감자메쉬

트러플 감자 메쉬다.

패스했다.

라따뚜이

라따뚜이다.

패스했다.

아내가 우리집와서 먹었을때 맛있게 먹어서, 아내는 몇 점 가져와 먹었다.

무난했다고 한다 ㅋㅋ.

 

7. 첫접시와 스프

첫접시

처음엔 속을 달랠 스프와 고기류를 가져왔다.

뷔페와서 풀먹긴 좀 배가 아깝다.

탄산수

가운데 탄산수는 아쉬운게 양이 적어서....금방 동난다.

물은 무료로 리필해주시니 가져다달라고 하자.

패스츄리스프

인원수대로 제공되는 페스츄리가 올라간 스프다.

뜨거우니조심

요렇게 숟가락으로 구멍내서 먹으면 된다.

주의할 점은 처음에 나오면 굉장히 뜨거워서 무슨맛인지 모르게 된다.

내가 그랬다 ㅋㅋ.

 

8. 샐러드 코너

샐러드

샐러드다.

평소에 많이 먹으니깐 패스했다.

샐러드소스

샐러드에 곁들일 소스와 여러가지다.

패스했다.

시저샐러드

라운지에서 인상깊었던 시저샐러드다.

저거 소스가 맛있긴한데 풀따위를 넣을 배는 없었다.

 

9. 한식 코너

한식류

여러 한식이다.

패스했다.

물김치

내가 싫어하는 오이가 둥둥 뜬 물김치다.

패스했다.

 

10.  차가운 음식 코너

차가운음식들

여러 차가운 음식코너다.

패스했다.

백목이버섯초무침

친구가 이 백목이버섯 초무침을 가져왔는데 굉장히 맛있다고 했다.

아카미

아카미(참치속살)은 산미도 없고 맛도 없고...역시 뷔페가서 회먹는건 별로다.

연어회

동생이 좋아하는 연어회다.

난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했다.

도미회

특이하게 도미회가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맛있다고 하진 않았다.

피조개

피조개는 혹시 비릴까봐 안가져왔다.

대게

대게는 차갑게 제공이 된다.

차가운 게살은 그닥 안좋아해서 하나만 가져와 봤는데...역시나 난 차가운건 별로다.

초밥소스

초밥에 제공되는 초고추장과 간장+와사비다.

간장 와사비 접시를 하나 가져왔다.

초밥코너

셰프님이 앞에서 쥐어주시는데...워어어어어낙 사람이 많다보니 좀 심각하다 ㅋㅋㅋ.

 

11.  2 ~4 번째 접시

초밥한접시

일단 초밥을 한 접시 가져왔다.

광어한점

이렇게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다른건 생선이랑 밥이랑 분리되고 난리도 아니었다.

맛도 뭐...뷔페에선 기대하면 안되겠다.

참고로 장어초밥은 초밥받는곳 왼쪽에 장어소스가 따로 있었다.

소스없이 먹으니깐 너무 심심한 맛이었다.

 

그리고 큰접시 사진을 안찍었는데 게다리랑 참돔, 참치회를 조금 가져왔다.

개인적으론 별로다.

역시 생선은 초밥집가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다.

딤섬접시

멀리가기 귀찮아서 옆에서 딤섬을 가져왔다.

딤섬류는 괜찮았는데 살짝 미지근한 느낌이다.

소스는 간장이 아니라 흑초여서 너무 새큼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간장이 있었으면 더 좋을뻔 했다.

고기나먹자

결국 고기류가 제일 낫다 ㅋㅋ.

 

12. 디저트 파트1

치즈류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디저트 받을 수 있는 공간이 2곳이 있었다.

파트1의 특징은 베이커리류와 치즈가 있다는 점이고, 파트2와 디저트류는 비슷하다.

친구가 치즈 가져왔는데 너무 냄새가 세서 자기 취향은 아니라고 했다.

바게트

바게트도 있는데 배불러서 못먹었다.

견과류

견과류도 있다.

쇼트케익

라운지에서 맛있게 먹었던 메론 쇼트케익이랑 무슬린이 있어 가져왔다.

피칸파이

친구는 피칸파이 맛있다고 가져왔다.

 

13. 디저트 파트2

젤리류

라운지에서 왠지모르게 맛있었던 청포도젤리 하나 가져왔다.

친구한테 추천하니깐 이게 뭐라고 맛있냐면서 좋아했다 ㅋㅋ.

케익류

역시 비슷한 디저트류가 있다.

다쿠아즈달아

다쿠아즈케익이 유명하긴한데 내 입엔 너무 달다.

과일류

과일류도 있는데 파인애플이 잘 익었고, 멜론은 아직 후숙이 덜 되었다.

근데 크기도 커서 먹기가 불편했다.

아이스크림토핑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잇는데 그 위에 뿌릴것들이 있다.

난 그냥 퓨어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먹었다.

흔히 뷔페가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ㅋㅋ.

그래도 디저트는 먹어야한다.

마카롱과초콜렛

마카롱은 산딸기 마카롱이 맛있었고, 아래 초콜렛은 따로 사면 겁나 비싸니깐 하나씩 먹어주자.

커피주문공간

여긴 커피류와 차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뉴판

메뉴들이 있으나 핫만 주문가능하다.

 

14. 마지막접시

디저트접시

마무리로 디저트가 될만한 것들을 가져왔다.

과일중엔 파인애플이 괜찮았고, 케익들은 라운지에서 먹어보고 괜찮은것만 가져왔다.

저 초코케익은 좀 씁쓸해서 또 별로였다.

핫아메리카노

아까 주문한 핫아메리카노다.

차가운게 주문이 안되서 좀 아쉽지만 방법이 있다.

얼음잔주문

바로 얼음잔을 주문하면 된다.

아이스아메리카노연성

그럼 이렇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포토존

마지막으로 포토존에서 아내 찍어줬다.

어플켜서 찍어봤는데 보랏빛이 빤짝빤짝 빛나서 굉장히 좋아했다.

아내가 이 날 많이 못먹어서 아쉬워했는데, 그만큼 내가 많이 먹었다 ㅋㅋ.

친구나 동생도 첨 호텔뷔페가서 다들 만족해했다.

 

근데 아내나 나나 요새 양이 줄어서 뷔페는 가격대비 효율이 안좋은것 같다.

이 돈이면 그냥 코스요리를 먹는것이 더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 ㅋㅋ.

양도 너무 많고 과식하게 된다.

파크뷰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투숙하시면서 라운지를 이용해보시는걸 추천한다.

겹치는 메뉴들도 많고 디저트는 거의 그대로 나온다.

2021.06.07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 신라호텔 라운지

 

신라호텔 라운지

이 전날은 아내 생일이었는데 일이 안끝나서...계속 야근했더니 아내가 삐쳤다. 그리고 이 날도 반차를 냈는데 일이 안끝나서 뭔가 편하지 못한 마음으로 아내를 달래주러 가야했다 ㅋㅋㅋ. 그

life-taste.tistory.com

라운지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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