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호텔 조식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2021. 5. 5. 13:42
이 날은 아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스트레스를 좀 해소해보고자 호캉스를 가자고 했다.
난 이때 퇴사를 앞두고 있던 시기라 그냥 눼하고 갔던거 같다.
맛집블로그니 숙소 리뷰보다 조식 리뷰를 먼저 하고자 한다.
1. 식사 공간
QR체크 및 온도 체크, 숙박룸 체크를 하고 나면 매니저 분께서 자리로 안내해주신다.
테이블에는 쨈4종류와 각설탕이 준비되어 있다.
후추와 소금도 그라인더로 제공되니 간이 맞지 않는 분들은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내부 공간은 넓은 편이다.
여기 뿐만 아니라 곳곳에 식사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뷔페니 자리에 앉자마자 가지러 돌아다니면 된다.
2. 한식 및 양식 코너
음식 종류는 뭐랄까 매일매일 바뀔거 같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섹션이 크게 두개 있었는데, 위 사진의 섹션은 양식 및 한식이었다.
사진 오른쪽 위를 보면 통로가 있는데 그쪽으로 나가면 음료와 베이커리, 샐러드, 과일 섹션이 있다.
수제햄도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먹진 않았다.
치즈도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먹진 않았다.
샐러드도 초반에 먹는편인데 이 날은 왠지 떙기지 않아서 먹지 않았다.
삶은 달걀도 까기 귀찮아서 먹진 않았다.
스크램블에그는 좋아하는 편이라 2번정도 먹었다.
입자는 묽으며 짜지 않고 고소해서 좋았다.
에그 후라이도 서니사이드 업이랑 오버 이지에그로 제공된다.
원하는 종류로 가져다 드시면 된다.
개인적으론 아래쪽인 서니사이드 업을 좋아한다.
계란 옆에는 팬케이크랑 베이크드빈, 해시브라운이 있어 왼쪽 위에 해시브라운만 가져다가 먹었다.
여러가지 곁들이는 절임류도 있었다.
구운 채소도 있었는데 그냥 버섯만 조금 가져다가 먹었다.
소세지랑 베이컨 중에는 베이컨이 더 맛있었다.
팟타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게 먹었다.
소불고기도 괜찮아서 많이 먹었다.
닭은 좋아하는 편인데 크게 안땡겨서 한번만 가져다 먹었다.
생선은 구운거보단 회를 좋아한다 ㅋㅋ.
밥도 있는데 이 날은 밥은 안먹었다.
옆에 비벼먹을 수 있게 여러가지가 같이 준비되어있다.
뭔가 양식으로 과식한 다음날엔 비빔밥 같은게 땡길거 같다.
해장을 위한 북엇국도 있었다.
혹시나 속안좋은 분들도 계실까봐 죽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한식 반찬들이 쭉 있는데 여기서 메추리알 장조림만 먹었다.
집에서 메추리알 장조림 한 번 해야지 하고선 아직도 한 적이 없다 ㅋㅋㅋ.
그리고 훈제연어란이 있다.
여러 소스가 같이 구비되어있다.
회는 좋아하는데 연어는 그닥 안좋아해서 먹진 않았다.
3. 음료 및 베이커리, 과일 파트
주스 중에서는 오렌지랑 사과주스가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다.
디저트류는 별로 안좋아해서 손을 안댔다.
브레드 푸딩이라 신기하긴 했는데 역시 달 것 같아서 가져오지 않았다.
제일 좋아하는 크루아상과 데니쉬류는 하나씩 맛봤다.
천에 안덮혀있고 좀 더 바삭했으면 좋았을뻔 했다.
모닝빵과 바게트도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했다.
식빵도 두 종류가 있는데 배가 불러서 손은 못댔다.
무염버터도 제공해준다.
토스터기가 있어 얇은 빵들은 구워먹을 수 있으나, 크루아상이나 데니쉬를 못구워서 살짝 아쉬웠다.
그리고 과일들도 있다.
파인애플이랑 멜론을 좀 가져다 먹었다.
후숙은 안되어 있어 엄청 달진 않았다.
시리얼도 있어 아이들이 많이 찾았다.
요거트도 있었는데 배불러서 먹진 못했다.
아래 콤포트를 뿌려먹으면 맛있을것 같다.
오른쪽엔 우유가 있어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을 수 있다.
4. 식사
식사는 대부분 이런식으로 단백질 위주로 먹었다 ㅋㅋ.
계란종류는 후라이와 스크램블이 맛있었다.
베이커리류는 배가 불러 3가지만 맛봤다.
살짝 식어있긴 했지만 내부가 쫄깃해서 맛있었다.
무염버터도 나쁘지 않아 몇번 발라먹었다.
요런 크루아상 스타일이 맛있긴 했다.
좀 더 따뜻하고 바삭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커피는 음료란에도 있지만 직원분께 요청하면 이렇게 가져다 주신다.
호텔투숙도 편했고 조식 종류도 많아서 좋았다.
다음 포스팅은 호텔시설 위주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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