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내사랑돈까스 매운돈까스, 내사랑돈까스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11.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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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 블로그는 돈까스 블로그가 될것 같다 ㅋㅋㅋㅋ.

 

이 날은 여자친구랑 아침에 산책갔다가 회사후임을 만났다.

부모님과 계시는줄 알았더니 나중에 들어보니 거기서 사고가 났다고 한다 ㅠㅠ.

 

여자친구가 집 주변에 양많고 가격 적당한 돈까스집이 있다고 그래서 방문했다.

가게전면

상호는 내사랑 돈까스다.

주말임에도 안에 손님이 많이 계셨다.

메뉴판

메뉴판에 매운 돈까스가 있어 그냥지나칠 수 없었다.

그래서 내사랑 돈까스(가격 : 6,500원)과 매운돈까스(가격: 8,000원)을 시키러 카운터로 갔다.

키오스크

그랬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고 해서 봤더니 가게 입구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 있었다.

키오스크 위치가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니었다.

가게내부

내부는 테이블이 꽤 있는 편이다.

창가자리

우리는 풍경도 볼겸 창가자리에 앉았다.

셀프바

셀프바에서는 소스들과 단무지, 김치등을 제공해주신다.

이 중에 단무지만 먹었다.

장국

그리고 옆에는 셀프로 장국을 먹을 수 있다.

보온물통에서 따뜻한 장국을 받아 파를 뿌려 먹으면 된다.

식판

식판이 있으니 식기들과 장국, 김치, 단무지등을 한번에 들고 올 수 있어 좋았다.

내사랑돈까스

여자친구가 고른 내사랑 돈까스다.

가격차이가 1,500원정도 나길래 조금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매운돈까스(왕돈까스 베이스)랑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것 같다.

적당히 드시고 싶은 분은 이거 고르면 되실거 같고, 양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은 왕돈까스(가격 : 8,000원)을 시키시면 될 것 같다.

내사랑돈까스확대

소스는 직접만드신 소스느낌이었고 부어서 나온다.

그래도 돈까스 튀김옷이 엄청 빠싹빠싹해서 전혀 숨이 죽지 않아 좋았다.

마치 대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돈까스 느낌이 나서 반가웠다.

 

콘샐러드와 양배추샐러드도 있어서 물리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양이 적은편인 여자친구는 먹고 엄청 배불러 했다.

매운돈까스

내가 주문한 매운돈까스다.

내사랑돈까스보다 살짝 작은 덩이로 2개 제공해주신다.

난 매운 소스가 크게 맵다고 생각이 안들었는데, 여자친구는 매워서 이거 못먹겠다고 했다.

한 불닭보다 살짝 약한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매운돈까스확대

먹다보니 매워서 콘샐러드와 양배추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처음먹을 땐 몰랐는데 먹을 수록 점점 매워지는 그런 매운맛이다.

매운돈까스단면

돈까스두께는 두드려서 얇게 펴서 제공해주신다.

튀김옷이 더 두꺼운 편이라 소스를 부어주셔도 전혀 눅눅해지지 않아 좋았다.

 

가까운 곳에 괜찮은 돈까스집을 찾아 기분이 좋았다.

다음엔 다른메뉴들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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