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바스버거 바스버거셋트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패스트푸드 2020. 9.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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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가 완화되었다.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바깥 식당을 못가 지하 짬밥에 고통받았었다.

지하 식당 모음은 좀 미루기로 하고 다른 리뷰들을 해야겠다.

원래는 오늘 샐러드를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저번에 방문했던 가산디지털단지의 레벨업버거가 살짝 아쉬웠는지 부장님이 햄버거 어떠냐고 하셨다.

그럼 저번에 야근할때 못갔던 바스버거 어떠시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하셨다.

 

분명 팀장님이랑 버거싫어하는분들 꽤 있으니깐 그냥 두명만 가려고했었다.

그런데 막상 나가려고 보니 밖에서 드시는 팀원 모두 가신다고 해서 결국 8명이 같이 갔다.

가게외견

골목사이를 누비다가 바스버거를 방문했다.

가는길에 담배골목이 있어 조금 그랬다.

그냥 큰길 통해서 가는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판1

메뉴판이 천장쪽에 있어서 목운동을 좀 해야한다.

항상 거북목으로 있으니 하늘보는 운동하면 좋다고 한다.

뭘 먹을지 고민을하다가 바스버거세트(가격 : 8,800원)을 시켰다.

메뉴판2

오른쪽에 보면 샐러드류도 있고 맥주종류도 있다.

난 술을 잘 모르긴하지만 여긴 좀 신기한 맥주 종류가 많은거 같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감자칩소스

그리고 포장말고 매장에서 먹으면 감자칩이 무한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감자칩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소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내부전경1

내부는 이쁘게 꾸며놨다.

긴테이블

우리는 8명이라 긴 테이블에 앉았다.

내부전경2

앉아서 다른 벽쪽도 찍어봤다.

감자칩

버거를 기다리며 준비된 감자칩을 열심히 씹었다.

나 살빼야하는데....감자칩 맛있어서 술술 넘어간다.

바스버거의 장점은 이 무한 감자칩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바스버거셋트

주문한 바스버거 셋트가 나왔다.

여러 팀원들것을 같이 시켜 한 판에 여러개를 담아주셨다.

인수대로 나누니 뭔가 휑한 느낌이다.

버거

버거를 확대해보았다.

이렇게 보니 빵이 구워서 나온것 같다.

아까 먹을땐 좀 질깃해서 빵을 바삭하게 구웠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좀 더 구워야할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양상추 토마토 조합에 양파는 아린맛없이 맛있게 들어가 있다.

다 먹고 나니 기분좋게 달큰한 양파향이 돌아 좋았다.

패티도 잘익혀서 따뜻하게 나왔고 그 위에 치즈도 잘 녹아서 조화로웠다.

오늘은 번 빼고는 다 괜찮았다!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제공한다.

이미 감자칩을 많이 먹어서 엄청 땡기는 맛은 아니지만 칩보다 부드러워서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론 버거랑 콜라에 칩만 먹어도 될것 같다.

 

역삼에서 다양한 맥주와 버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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