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딸기부페 Must Be Strawberry(2020/1/11)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2020. 3. 26. 11:56

반응형

사실 갔다온지는 꽤 되었다.

왜 쓰길 망설였냐하면,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망설였다.

예전부터 딸기부페있다고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간 건 처음이다.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딸기부페 시작하겠다.

이름도 이쁘다.

Must Be Strawberry.

반드시 딸기여야 한다!

와인병

오픈 시간보다 살짝 일찍 갔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줄 서있었다.

줄 서는 김에 와인병들을 조금 구경했다.

메뉴판

메뉴판이다.

가격은 59,000원이다.

성인 2명 방문하였고, 까까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쓴 것은 처음이었다.

물론 내가 안내서 더 맛있었다.

항상 감사합니다.

수족관

입구 왼쪽 아래에는 수족관이 있다.

어릴 때 많이 보던 금붕어(?)들이 유유자적하게 헤엄치고 있다.

안내를 받고 들어가다보니 생딸기들이 보인다.

드라이아이스 효과를 받고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중에 먹어봤는데, 이게 2위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딸긴데 정말 맛있다.

창가자리

창가뷰로 잡았다.
창가에서 바라보는 폭포가 정취가 있었다.
창가뷰는 경쟁이 심하기때문에 거의 한달전?에 예약했다.

에프터눈케익

케익들이다.
사실 여기있는건 내 취향들이 아닌 케익이라,
맛만 보고 말았다.

뭔가 되게 이쁘긴한데, 역시 난 조각케익류가 좋다.

오믈렛주문권

이건 오믈렛 주문권이다.
이걸 주방장님께 드리면, 오믈렛을 만들어서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이 날은 내가 2개 주문해놨는데, 여친이 취소했다 ㅋㅋㅋㅋ.

오믈렛주문

위와 같이 주문을 해두면 쉐프님이 조리한 후 가져다 주신다.

오믈렛배달

주문해서 가져다 주신 모습이다.

매우 부드러워서 굳이 나이프를 쓸 필요가 없었다.

소스는 그냥 케챱이 어울렸다.

마스타드를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일 수도 있고, 허니 마스터드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다. 

음료메뉴판

음료는 위의 메뉴판 중에 하나 주문할 수 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냥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골랐다.

아쉽게 꼬소 원두 원정대는 실패했다.

언제쯤 달성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내부풍경

내부풍경이다.

큰 그림이 달려있어, 미술관 온 것 같다.

샹들리에

샹들리에다.

오랜만에 샹들리에 보는것 같다.

롯데호텔의 경우 지어진지 오래되서, 정말 옛날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그것이 또한 매력인 것 같다.

 

먹은 것 위주로 사진을 남기고, 나머지는 슬라이드 쇼로 따로 올리겠다.

딸기생크림케익

딸기 생크림 케익이다.

이건 좋아해서 2조각 정도 먹었다.

꼬치

꼬치에 뚫려있는 딸기와 녹차케익인데,

이게 왜 있냐면,

퐁듀

위와 같이 딸기 퐁듀가 있다.

저기에 찍어먹으면 된다.

좀 달콤해서 좋았는데, 그래도 이거보단 생딸기가 훨씬 맛있었다.

게살샐러드

이 중에 게살 샐러드만 먹었다.

크래미 맛있당....

안에 사과랑 딸기가 들어있어 달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딸기에그타르트

오늘의 베스트 메뉴다!

딸기 에그타르트다.

정말 맛있어서 이거 한 동안 프로필 사진으로 해뒀었다.

이것만 따로 팔면 좋겠다, 정말로.

 

타르트 위에 코코넛 가루를 뿌려 더 고소했다.

또한 위에 올려진 딸기의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엄청 에그타르트와 잘 어울렸다.

우유푸딩

둘 중 우유 푸딩을 먹었다.

우유 푸딩에 딸기 시럽과 위에 올려진 딸기가 어우러져 좋았다.

딸기콘

비쥬얼이 이뻐보여서 먹었다가 실망한 딸기콘이다.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그냥 딸기크림이라 별로 였다.

아이스크림이라면 상큼하고 시원하게 잘 들어갔을 것 같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를 해야하니 아이스크림으로 못한 것 같다.

슈크림

개인적으로 슈크림 좋아해서, 슈크림은 먹어봤다.

근데 막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마이디쉬

이렇게만 여러번 먹은 것 같다.

대부분 에그타르트와 생딸기로 먹었다.

2개가 오늘 베스트 였다.

 

사실 난 까까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아래 쪽에 있는 요리메뉴들로 배 채웠다.

스프

사진이 좀 그런데, 맛있었던 머쉬룸 스프다.

맛있어서 그런지 금방 떨어져 간다.

새우

기대하고 먹었는데 별로였던 탕수 새우다.

소스에 딸기가 들어가 살짝 상큼한 소스만큼은 정말 맛있었는데,

튀김이 너무 아쉬웠다.

떡지고 딱딱하고 안바삭했다...

볶음밥

볶음밥이다.

크게 인상적인 기억은 없었다.

본인은 좀 더 바싹 볶은 볶음밥이 더 취향이다.

아구찜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먹기 편했던 아구찜이다.

아부지가 아구찜을 좋아하셔서 종종 먹는편인데,

항상 뼈 바르가 좀 귀찮다.

그리고 40%정도가 콩나물이기도 하고 살이 적다.

근데 여기는 뼈도 다 발려있고 살코기 위주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슬라이드쇼1
01234567891011121314
슬라이드쇼2슬라이드쇼2슬라이드쇼2슬라이드쇼2슬라이드쇼2
01234

사진은 많은데 제대로 설명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종류가 많아 다 먹어보진 못했다.

까까 특성상 메인 다 먹고 살짝 한 입이 좋지....

까까만 먹으라니깐 조금 힘들긴 했다.

 

그래도 뭔가 생각만 하다가 직접 경험해 보니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