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미스터 피자 피자뷔페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뷔페 2020. 7. 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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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사가 강남있던 시절에 피자부페를 너무 가고 싶어서 역삼역까지 택시타고 피자먹으러 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 회사를 역삼역으로 이전하면 여기 많이 가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안가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팀원들이랑 방문했다.

가게외견

미스터피자 역삼점은 2층에 있다.

가게입구

1층 입구쪽에 피자뷔페에 대한 안내가 있다.

평일 점심에만 운영하며 가격은 11,900원이다.

24년

벌써 미스터 피자가 24년이 되었다고 한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 싶다.

자리셋팅

자리에 앉으면 접시가 2가지 종류로 준비되어있다.

흰 접시는 피자, 빨간접시는 샐러드바를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

샐러드 특성상 빨간 접시는 금방 더러워지는데 교체는 안되는 것 같다.

어짜피 피자먹으러 와서 샐러드는 거의 안떠왔다.

후식

과자 메뉴들도 있다.

꽈배기, 나초, 마늘빵, 감자튀김이 준비되어 있고 오른쪽 그릇에는 나쵸 찍어먹을 치즈소스를 넣는 그릇이다.

피자에 집중하려고 먹진 않았다.

요거트

역시 후식 메뉴인 요거트다.

여러 종류의 시리얼과 소스가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것도 피자에 집중하려고 먹진 않았다.

탄산

피자를 더 먹을 수 있게 탄산도 준비되어있다.

탄산은 따라먹는 방식이다.

다 먹으면 금방 채워주신다.

샐러드바1

샐러드바 오른쪽이다.

대체로 온도감은 다 차가운 편이다.

샐러드바2

샐러드바 왼쪽이다.

역시 차가운 샐러드위주로 되어있다.

면도 차갑기 때문에 크게 끌리진 않았다.

원래 크래미나 메츄리알정도만 먹고 안먹는데 막 도착했을땐 이미 떨어져서 없었다.

한 중간정도 먹을떄 다 채워주셨다.

피자코너

피자도 타이밍이 안좋아서 1조각 떴다.

한 10분 기다리니 우루루 나와서 나중엔 모자르진 않았다.

첫접시

첫접시는 새우가 올라간 피자였다.

더 많이 가져오고 싶었지만 한 조각 밖에 없었다.

 

나온지 좀 된 피자여서 괜히 가져왔다 싶었다.

피자부페 가시는 분들은 조금 기다려서 새로 나온것을 받아오시기 바란다.

 

샐러드바는 맛보려고 가져왔는데 역시나 차가워서 그냥 그랬다.

갈릭 디핑소스는 반도 못먹었다.

페퍼로니

한 10분쯤 기다리자 피자가 채워졌다.

그래서 바로 튀어나가서 피자를 들고왔다.

4조각 들고 왔는데 맨 윗조각인 페퍼로니다.

 

갓나와서 그런지 치즈가 녹아내려서 좋았다.

포테이토

그 다음은 포테이토 피자다.

피자시키면 어무니랑 동생이 좋아해서 가장 많이 시키는 포테이토 피자다.

개인적으론 칠리새우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시키면 항상 포테이토다.

그냥 무난하게 맛있다.

새우

아까 먹었던 새우 피자다.

역시 바로 나온게 훨씬 맛있다.

이게 제일 맛있었다.

콤비네이션

마지막은 콤비네이션스러운 피자였다.

피망이고 올리브고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그랬다.

치즈

3번째 접시는 2조각만 가져왔다.

피자 부페가서 10조각 이상 먹는 편인데 요새 살이 너무 쪄서 7조각만 먹었다.

토핑은 따로 없는데 치즈가 잔뜩 올라가서 맛있었다.

하와이안

마지막은 하와이안 피자다.

얘는 나온지 좀 10분정도 되서 식었다.

파인애플이 달달해서 마무리로 괜찮았다.

 

이 외에도 불고기 피자를 비롯한 메뉴 2가지가 더 있었는데 배가 어느정도 차서 적당히 먹었다.

이젠 학생때처럼 목까지 차게는 못먹겠다.

예전엔 정말 뷔페간다고만 해도 설렜는데 이제 몸을 생각할 나인가보다.

 

역삼역 주변에서 피자를 배터지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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