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그랜드 조선 본관 프리미어 스위트룸

1. 체크인

1분 18초까지 보시면 된다

사실 제주도는 5월에 다녀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비행기 착륙을 3번이나 시도했는데 못내려서...애기도 못버티고 여행일정을 미루게 되었다.

그래서 6월에 길게 휴가 쓰는 김에 다녀왔다.

차는 항상 소나타 빌리는거 같은데 최신식 차라 그런지 엄청 좋다.

트렁크도 여유로워서 짐 넣기도 좋았다.

여러 식당 방문 후 그랜드 조선으로 왔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쪽(사진에선 오른쪽)에 체크인카운터가 있고 이쪽에서 체크인을 진행하면 된다.

바로 뒤쪽엔 엘레베이터가 있다.

창밖으론 수영장이 있고 뭔가 정원처럼 꾸며뒀다.

아래쪽으론 라운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밤에 칵테일도 마시고 아침에 빵도 먹었다.

요런 치킨+맥주 메뉴도 있었는데 먹진 않았다.

6월 방문시에는 피크포인트 풀은 운영안했고 수영장은 1층으로 내려가서 가든풀을 이용했다.

 

2. 라운지

2분 38초까지 보시면 된다

아내가 마신 칵테일인데 애기 재우고 먹으니 꿀맛이라고 했다 ㅋㅋㅋ.

가격은 2만원대 중후반이었다.

아침에 조식뷔페먹기는 부담스러워서 라운지에서 크루아상 위주로 2일을 먹어봤었다.

8시에 크루아상이 나오기 때문에 이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방금 구운 바삭하고 뜨거운 크루아상을 드실 수 있다.

커피는 리필이 되서 좋지만 가격자체가 높은 편이다.

애기용 물도 이렇게 제공해주신다.

 

3. 룸

5분 43초까지 보시면 된다

방에 들어서면 안마의자가 인상적이다.

근데 생각해보니깐 난 못하고 왔다.

스위트룸이다보니 침대는 2개 제공해주셨다.

왼쪽 입구쪽이 화장실이며 한개 존재한다.

다과 테이블이 있어서 간식먹기 좋았다.

이쪽은 화장실로 가는 복도다.

화장실은 하나지만 꽤 넓은 편인데 세면대도 굉장히 길었다.

변기는 하나밖에 없었다.

변기 뒤쪽으로는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옆에는 욕조가 있어서 애기 씻기기 편했다.

이쪽은 다시 안마의자가 있는 마루 쪽인데 딱딱한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가 있다.

건너편에는 티비가 있는데 우리가족은 티비를 잘 안봐서 안틀었다.

가장 좋았던건 풀사이드 뷰를 즐길 수 있는 베란다였다.

아래쪽으로 시원하게 수영장이 보인다.

사람 없는 시간 파악하기 좋았다.

우측으론 분수가 보여서 시원했다.

이쪽엔 커피머신과 물끓일 수 있는 포트가 있었다.

아래쪽 서랍을 열면 냉장고와 컵들을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에는 물만 들어있어서 주변에 하나로 마트 가서 장봐서 채웠다.

네스프레소 캡슐도 3개있는데 더 달라고 요청하니 더 주셨다.

그리고 웰컴쿠기가 있었는데 요건 랑그드샤였는데 맛있었다.

 

4. 프로그램

끝까지 보시면 된다

조선호텔 내부 프로그램중 만족스러웠던점은 키즈카페가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애기가 수영장보단 여길 더 좋아했다.

그리고 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있어서 사진 잘 안찍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액자가 3개나 생겼다.

요런건 정말 만족스러웠다.

 

총 평을 하자면 바다가 보이지 않지만 애기 동반하고 가기에 좋은 제주 호텔이었다.

내년에 가게 된다면 애기가 수영장을 좀 더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