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3. 6.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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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까까 카테고리를 넣는것 같다.

빙수만 먹은 건 아니지만 메인이 빙수기에 까까카테고리에 적겠다.

 

1. 클럽 샌드위치

2분 53초까지 보시면 된다.

그냥 빙수만 먹기엔 배가 너무 고플 것 같아 주문한 클럽 샌드위치다.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이 같이 나온다.

샌드위치는 1.5인분 정도 나온다.

나한텐 1인분인데 아내한텐 2인분이니 1.5인분인걸로 하면 될 것 같다 ㅋㅋㅋ.

두가지 맛이 있는데 하나는 토마토와 햄조합이고 하나는 치킨샌드위치 조합이다.

물론 입이 크면 한번에 먹을 수도 있는데 다 흐르니깐 추천하지 않는다.

유명세에 비해서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고 배고픔을 달래기엔 좋았다.

2. 애플망고빙수

끝까지 보시면 된다.

드디어 메인인 애플망고빙수가 나왔다.

가격은 올해 98,000원이다.

10만원에서 2천원 빠진 가격인데...이제 좀 많이 비싼느낌이다.

호텔 뷔페들도 그렇고 왜이리 가격들이 올라가는지...점점 돈벌어야 하는 이유들이 늘어난다 ㅠㅠ.

파이어족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사진과 같이 애플망고 잔뜩에 칼로 썰은 듯한 얼음이 올라가 있다.

개인적으론 망고를 안좋아하는 편인데 애플망고는 망고 특유의 거슬리는 맛이 덜하고 달고 상큼해서 좋아한다.

얼음은 요런느낌이다.

살짝 우유맛이 느껴지는 크게 달지 않은 빙수다.

개인적으론 여기 팥도 굉장히 맛있는데 저 망고 셔벗은 너무 달다는 느낌이 있다.

망고 맛에 질릴때 이렇게 팥+얼음으로 먹으면 변주를 줄 수 있어 좋다.

애기는 저렇게 얌전히 있어서 양이 찰만큼 잘 먹고 왔다.

다먹진 못하고 사진에서 망고만 다 집어먹었다.

아래쪽에도 망고 과즙 얼음이 있어서 아래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늘 잘 버텨준 딸 고마워~ 

나중에 크면 같이 먹으러 가자

그때는 20만원하려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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