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퐁포네뜨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1. 8. 4. 21:43
여기는 아내가 딸기케익 가게중 가장 좋아하는 가게다.
난 홍대에서 피오니만 알고 있었는데, 아내가 여기 굉장히 맛있다고 해서 몇 번 방문해본 결과, 굉장히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었다.
정말 오랜만에 홍대를 방문해서 딸기케익을 먹으러 방문했다.
요새 너무 더운데 다들 몸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이 전에 아내가 좋아하는 즉석떡볶이 집을 방문했었는데, 그건 아내가 동영상을 언젠간 만들면 올려보겠다.
홍대입구 경의선 출구쪽에서 조금 걸으면 퐁포네트를 찾을 수 있다.
가까이가면 이렇게 딸기케익 사진이 있어 찾을 수 있다.
오른편에도 공간이 있는데, 예전에 방문했을땐 저쪽에 앉았었고, 오늘은 그냥 안쪽으로 앉았다.
메뉴판은 주문하는곳 위쪽에 있다.
난 처음부터 배가 고파서 딸기케익을 먹고 싶었는데, 아내가 너무 배부르다면서 딸기스무디(가격 : 5,000원)과 아이스아메리카노(가격: 5,000원)을 주문했다.
오른쪽에는 케익들을 구경할 수 있다.
나중에 내 생일때나 홀케익하나 먹어야겠다.
밖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 앞에서 몸을 식히면서 가게 안을 찍어봤다.
분위기가 너무 이쁘게 나왔다.
케익은 예약주문도 가능한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딸기생크림을 좋아해서 딸기 생크림 주문하고 싶다.
아까 안쪽 공간에는 벽에 이렇게 퐁포네뜨라고 적혀있다.
뭔가 느낌있어서 올때마다 찍는다 ㅋㅋ.
먼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내 자리가 아내자리보다 빛이 잘 들어와서 이쁘게 잘찍히는것 같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스타일은 아니고 살짝 새콤한 스타일이었다.
산미를 별로 안좋아해서, 나중에 케익이랑 먹으려고 잠시 뒀다.
아내가 주문한 딸기 스무디다.
아내는 여기오면 꼭 딸기 스무디랑 딸기생크림을 먹어야한다고 한다 ㅋㅋ.
위쪽에 생크림도 올라가 있고, 여기 생크림이 굉장히 진하고 맛있어서 먹게된다 ㅋㅋ.
살찌겠다 ㅠㅠ.
결국 스무디먹다보니 딸기케익 땡겨서 하나 주문했다.
가격은 7,500원이다.
한조각 치고 가격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온 모양을 보니깐 약 1.5조각정도 나온다.
사각으로 나와서 꽤 양이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생크림이 정말 맛있다.
항상 어디서 생크림케익먹으면 진한 우유 생크림맛을 원하는데, 퐁포네뜨는 그 맛이 잘 나서 너무 맛있다.
그리고 스폰지(빵부분)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
진짜 딸기케익의 표본이 있다면, 여기 아니면 피오니아닐까 한다.
내가 디저트를 자주먹는편이 아니라 더 맛있는 곳도 많겠지만, 아직까지는 두 곳이 제일 맛있는것 같다 ㅋㅋ.
책상에 물이 안생기게 컵받침도 이쁘게 제공해주셨다.
만약 나척럼 딸기생크림 케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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