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 LokLok(록록) 카페, 크림, 썸머라떼, 에그타르트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1. 2. 8. 13:04
신혼여행 상반기에는 MJ리조트에 묵었다.
2021/02/06 - [삶의안식처가 묵은 숙소] - 제주 하도 MJ리조트 조식
MJ리조트 안에도 카페가 존재하지만 괜찮은 카페를 찾기위해 이곳저곳 찾아보다 LokLok이란 카페를 찾았다.
그리고 네이버지도에 위치를 찾아보니 바로 옆이었다!
첫날에는 괜시리 차들고 돌아다녔는데 그냥 숙소에 차 세워두고 걸어가면 되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날씨가 좋아서 참 가게가 이쁘게 찍혔다.
내부도 이쁘게 잘 꾸며져있다.
주차공간은 넓지만 주차장으로 길어가는 길목이 좀 좁고 경사 있는편이다.
그래서 mj리조트에 묵으신다면 그냥 숙소에다가 주차하고 오시길 추천한다.
바로 뒤가 바닷가라 그런지 굴냄새가 심하게 났다 ㅋㅋㅋㅋ.
난 그 냄새를 별로 안좋아해서 비리다고 생각한다.
입구 바로 아래에는 이렇게 LOKLOK이란 문구가 신기하게 표시되어있다.
뭔가 나침반스럽기도 하고 미스테리에 나올것 같은 문양이다.
입구 왼편에는 이렇게 화단이 있다.
오른편에는 가게 명인 LokLok이 적혀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음료 메뉴판은 위와 같다.
나는 카페라떼 아이스(가격 : 6,000원)을 시켰고, 아내는 록록크림라떼(가격 : 6,500원)을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안시킨 이유는 우리가 좋아하는 원두인 과테말라가 들어가 있는 쪽이 라떼 쪽이어서 그랬다.
물론 blended긴 하지만 에티오피아보단 이쪽이 마음에 드는 편이다.
가게 안쪽을 더 찍어봤다.
주문하는 곳에서 찍으니 좀 더 휴양지 같은 느낌이 난다.
해변가에 앉아서 커피마시는 그림이 나오는것 같다.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다.
계단을 올라가는 중에 보인 드림캐쳐다.
2층도 비슷하게 꾸며져있었다.
그런데 한 팀이 너무 크게 떠들어서 조용한 아래층으로 다시 내려갔다.
한참 기다리니 우리 음료가 나왔다.
왼쪽이 카페라떼, 오른쪽이 록록크림라떼다.
운좋게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창가자리에 앉아 찍었다.
사실 아까 카운터가 제일 이쁘게 나온것 같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바닷가 풍경 감상하면서 마시기 좋았다.
라떼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게 우유도 꼬소하고 커피도 진하게 타주셔서 완전 내 취향이었다.
크림라떼는 조금 쫀쫀한 식감의 크림이 좀 단 편이라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서 라떼를 굉장히 맛있게 마셔서 한 번으로 끝내긴 아쉬웠다.
그래서 한 번 더 들렀다.
이 곳은 포토존이라고 한다.
이렇게 포토존에서 찍으면 배경이 굉장히 이쁘게 나온다.
어제 라떼를 맛있게 먹어서 라떼계열 다른 음료를 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썸머라떼(가격 : 7,500원)을 주문했고, 아내는 춥다면서 레몬청귤티(가격 : 6,500원)을 주문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에그타르트 맛집이라고 해서 록록에그타르트(가격 : 4,000원)도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가 한참 걸려 나왔다.
어제보다 손님이 더 많아진것 같다 ㅋㅋㅋ.
아이스크림위에 샷을 뿌려주셔서 달콤한 아포카토 먹는 느낌과 라떼 먹는 느낌을 같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2일 연속 날이 좋아 바깥구경하기 좋았다.
에그타르트 모습이다.
록록 깃발이 꼽혀있다.
또 반을 안갈라볼 수가 없다.
안에는 정말 크림으로 꽉차있다.
피는 바삭바삭하고 안에 크림은 적당히 달달하며 부드러웠다.
개인적으론 이거 오븐에 한번 더 구워서 내면 좋을 것 같다.
베이스가 맛있는데 온도감이 살짝 아쉬웠다.
제주 하도 주변에서 괜찮은 까페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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