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만들기

삶의안식처가 만든 요리 2022. 12.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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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출산으로 영상 올리는 텀이 넘 길어져서 블로그 텀이 넘 길어질거 같아 영상 없는 것들을 올려보려고 한다

이 날은 아마 추석 지나고 였는데, 아내가 갈비찜을 해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큰맘을 먹고 압력솥을 샀다.

요새 압력솥은 예전처럼 추가 철컥거리면서 돌아가는게 아니어서 신기했다.

 

이전에 찍을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안찍어놨는데 먼저 해야할 작업들이 있다.

1. 먼저 찜용갈비를 흐르는 물에 씼어서 7분정도 삶았다.

2. 압력솥에 갈비가 다 잠길정도로 갈비양념을 넣고 압력솥을 불에 올린다.

2.1. 갈비 양념(갈아만든배 1캔, 간장 1컵, 설탕 반컵, 간마늘 반컵, 간 생강  1/4컵, 참기름 조금)

3. 추가 달린 압력솥은 추가 움직이면서 증기를 내뿜을 때, 신형은 띄가 2개까지 올라올때까지 계속 가열해준다.

4. 3과 같은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그대로 둔다.

어짜피 압력솥은 내두면 알아서 조리하기 때문에 그 동안 야채손질을 시작했다.

먼저 재료들을 돌려깍기 해줬다.

돌려깍기가 별건 아니고 가상이를 그냥 필러로 깍아주면 된다.

요런식으로 가생이가 뾰족하지 않게 필러등으로 해주면 편하다.

표고버섯은 십자로 모양을 내주자.

그냥 대표로 2개정도만 정성스레 내주고 나머진 뭉텅뭉텅 썰면 된다.

파도 그냥 대충 길게 썰었다.

양파도 들어가면 맛있을거 같아 무 크기에 맞게 대충 썰어줬다.

압력솥을 열면 대충 조리가 다되어 있어서 야채들을 넣고 양념이 자작해질때까지 끓이면 된다.

물론 이렇게 갈비에 기름이 많이 떠있기때문에 위의 기름층은 걷어내주자.

얼추 다 익을 때쯤에 파를 넣고 불을 꺼주자.

파는 잔열로도 익으니 그냥 불 끄고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이쁘게 담아봤다.

첫 시도치고는 굉장히 잘나온 것 같다.

맛도 훌륭해서 갈비찜이 생각보다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도 생각보다 쉽다고 자주(?)해먹자고 하는데  다음에도 한 번 손님맞이용으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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