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해먹기

삶의안식처가 만든 요리 2021. 7.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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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가 갔다왔더니 동생이 한 번 해먹어보고 후기를 알려달라고 간짜장을 주었다.

오뚜기간짜장

오뚜기에서 나온 간짜장인데 굉장히 편해보여서 오늘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냉동중화면

짜장밥을 먹긴 좀 그래서 어제 마트에서 냉동 중화면도 사다놨다.

면뽑지 말고 이런거 사서 쓰면 편하게 중국요리 해먹을 수 있다.

면 3개 남았으니 다음에 짜장을 더 해먹던, 짬뽕을 해먹던해야겠다.

삼겹살

오늘의 주 재료인 삼겹살이다.

위의 지방층은 기름내는데 쓸꺼고, 아래는 고기로 먹을거다.

마늘

한국인의 절친 마늘은 필수다.

냉동중화면꺼냄

냉동중화면은 꺼내면 이런느낌이다.

이채로 끓는물에 끓일 예정이다.

양파

하는김에 양파도 하나 사왔다.

반개정도만 쓸 예정이다.

양배추

수퍼에 양배추가 없어 물어보니 냉장고에 넣어두셨다.

그래서 좀...꺼뭇꺼뭇하다.

이럴땐 그냥 기름에 볶아먹어야한다.

고기손질

아까 이야기한대로 위의 기름부분과 아래 고기부분을 따로 구분했다.

고기는 큼지막한게 좋아서 대충 썷었다.

절대 귀찮아서 크게 썬게 아니다.

돼지기름

먼저 돼지기름부분과 파와 마늘을 볶아줬다.

양파와양배추준비

돼지기름에서 기름나오기 전까지 양파랑 양배추 썰어서 준비했다.

 

식용유뿌림

기름뽑는데 한참걸리거 같아서 걍 식용유로 해결했다.

이대로 조금만 볶아주자.

파기름나면고기추가

어느정도 파, 마늘 기름이 나오면 고기를 넣고 볶아주자.

면끓이기

옆에서 대충 면도 끟이고 있다.

고기볶기

고기가 볶아질때까지 볶아주자.

양파양배추투척

고기가 다 익을때쯤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주자.

양파는적당히볶기

간짜장이기 떄문에 많이 안뽁아도 된다.

간짜장꺼냄

그리고 준비한 간짜장을 꺼내자.

한블럭이1인분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는데, 물을 조금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금만 넣고 풀어줬다.

저거 한 블럭이 1인분이라고 한다.

면대충익음

옆에선 대충 면이 다 익었다.

물넣기

물은 조금만 넣어줬다.

간짜장볶기

오 이제 기름에 춘장볶는느낌이 좀 난다.

살짝볶아서완성

살짝만 볶아주면 완성이다.

물은 조금만 추가했다.

물버리기

면은 물을 버려주자.

찬물로식히기

그리고 찬물에 씻어주면 탱글해진다.

원래는뜨거운물에데쳐야함

원래는 끓는물에 다시한번 담궜다 꺼내야하는데 미리 준비를 안해놔서...한세월 걸릴까봐 그냥 말았다 ㅋㅋ.

계란부치기

그리고 간짜장의 꽃 계란을 부쳤다.

근데 의욕이 너무 앞서서 계란이 터졌다...

이러고 나서 하나 더 부쳤는데 그것도 터졌다...

바싹튀김

중국집 스타일로 바싹 튀겨줬다.

1인분면담음

면은 1인분씩 그릇에 이쁘게 덜어줬다.

계란까지올려서완성

그리고 간짜장소스를 넣고 계란을 올리면 완성이다.

계란덜튀긴듯

내계란이 덜 튀겨진 느낌이다.

기름을 더 넣을 걸 그랬다.

물이적어서비비니이쁘네

역시 물이 적다보니 내가 원하는 비쥬얼이 나왔다.

면에소스가잘뭍음

면에도 소스가 잘 뭍어서 완벽하다.

반숙계란짱

여기에 반숙계란찢어먹으면 끝장난다 ㅋㅋ.

고기도큼직해서내스탈

고기도 큼직하게 썰어서 식감이 좋았다.

삼겹살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문제는 소슨데....달달한 짜파게티 느낌이 났다 ㅋㅋ.

다음엔 춘장을 가지고 간짜장을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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