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짬뽕만들기

삶의안식처가 만든 요리 2021. 7. 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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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심심하면 중식유튜브도 보고 있다.

근데 꼭 화력이 강한 웍이나 센불이 아니라도 중식을 만들수있다는 말을 유튜브에서 많이 보니 궁금해져서 하나씩 해보고 있다.

 

2021.07.06 - [삶의안식처가 만든 요리] - 간짜장해먹기

 

간짜장해먹기

예전에 본가 갔다왔더니 동생이 한 번 해먹어보고 후기를 알려달라고 간짜장을 주었다. 오뚜기에서 나온 간짜장인데 굉장히 편해보여서 오늘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짜장밥을 먹긴 좀 그래서

life-taste.tistory.com

저번에 간짜장이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된다.

오늘은 차돌짬뽕을 끓일것이다.

차돌

차돌이야 금방익으니 냉동된거 몇개 꺼내주자.

위에 데코용이다.

은근 국물맛이 넣고 안넣고 차이가 좀 있다 ㅋㅋㅋ.

대패삼겹

돼지고기가 대패삼겹이 있길래 조금 꺼내서 녹여줬다.

근데 나중에 자를때 생각하니깐 그냥 얼은채로 자르는게 나을 것 같다.

미끌미끌거려서 좀 위험하다.

비계남은거

그리고 저번에 짜장만들고 남은 비계부분이 있길래 이것도 식감용으로 해동해줬다.

한입크기

대충 한입크기로 작게 썰어주자.

아까도 언급했듯이 녹인후에 자르니 미끄러워서 조금 위험했다.

칼조심하자.

후라이판

후라이판(조금 움푹한거)에다가 마늘이랑 돼지고기 비계를 넣어주자.

파조금

나머지재료는 파정도 썰어넣어주면 될것같다.

사선으로도 썰고 길게도 썰었는데, 면에는 면과 같은 모습으로 써는게 좋다고 한다.

그러니깐 채써는게 식감이 더 좋다고 한다 ㅋㅋ.

라드

라드가 있다면 라드를 사용하고, 없다면 식용유정도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파기름

잘볶여져서 파, 마늘, 돼지기름이 생성되었다면 기본준비는 완성이다.

애호박,양파

주키니호박은 없고 대충 애호박 썰어서 넣고, 양파를 한개정도 썰어넣어줬다.

그리고 양배추 조금 넣어줬다.

볶볶

열심히 볶아주면 된다.

고춧가루

아내는 양파 푹익은걸 별로 안좋아해서 대충 볶이면 고춧가루를 넣어주자.

빨갛게볶볶

넣고 잘 볶아주면 된다.

물넣고끓이기

어느정도 볶였다 싶으면 물을 넣고 끓여주자.

여기서 소금, 미원이 들어간다.

 소금은 한 숟갈정도, 미원은 반숟갈 정도 넣었다.

차돌넣기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차돌을 넣어 마무리해주자.

3초면완성

금방익으니 뭐 넣고 3초 정도면 된다 ㅋㅋ.

냉동중화면

국물을 다 끓였으니 냉동 중화면을 해동했다.

풀어질정도만

끓일 필요도 없이 적당히 풀어주면 된다.

탱글면

그럼 이렇게 탱글탱글한면이 완성된다.

한소끔끓이기

면 끓이는 동안 좀 식었으니 한소끔 끓여주자.

국물얹으면완성

그리고 면 위에 국물을 얹어주면 완성이다!

차돌짬뽕

마늘도 많이 올라가고 차돌도 올라간 비싼 짬뽕버전이다 ㅋㅋ.

중국집맛

그리고 아내가 먹어보더니 중국집맛난다고 칭찬해줬다 ㅋㅋㅋ.

저번 짜장은 오뚜기 쏘스 쓰느라 짜파게티맛이라했는데, 이번엔 성공이다!

석박지

저번에 삼계탕 먹을때 같이 먹으려고 산 석박지도 꺼냈다.

차돌이짱

역시 짬뽕엔 차돌이 들어가줘야한다.

국물도좋음

국물도 기름진게 너무 맛있었다.

짬뽕도 은근 쉬우니 집에서 해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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