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동 이재모피자 본점 치즈크러스트, 생과일 오렌지 샐러드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2. 9. 6. 21:35
아내가 입짧은햇님 채널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부산가기 전부터 이재모피자에 꽂혀서... 부산여행 1일차 첫끼는 이재모 피자로 정해졌다.
1. KTX특실
임산부는 ktx 특실이 일반실 가격으로 할인이 되서 특실을 타봤다.
이제 코로나 제재가 좀 완화되서 자리에서 음료와 가벼운 쿠키정돈 먹을 수 있다.
특실에서 제공하는 쿠키랑 견과를 제공한다.
막 엄청 맛있진 않은데 그냥 주니깐 기분이 좋다 ㅋㅋ.
2. 자리까지
1분 22초까지 보시면 된다.
부산역에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이재모피자가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바로 가게로 출발했다.
이 때가 평일이었고 사진찍은 시각을 보니 5시 25분이었다.
가게는 1.5층?정도에 있어서 살짝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우리는 일찍와서 그런지 한 3분정도 웨이팅하고 바로 자리로 안내받았다.
계단을 살짝 올라가야하는 0.5층이라 아쉽게 로봇서빙은 경험하지 못했다.
만약 이 아래쪽에 앉았다면 서빙을 로봇이 해준다 ㅋㅋㅋ.
로봇서빙 영상은 위 인스타그램 참고하시면 된다.
자리마다 패드가 있어서 주문 및 계산을 바로 할 수 있어서 편하다.
먼저 갈릭소스(가격: 500원)과 치즈크러스트(가격: 24,000원)을 담았다.
그리고 느끼하지 않게 생과일 오렌지 샐러드(가격: 10,000원)을 주문했다.
그리고 날이 너무 더워서 레몬에이드(가격: 3,000원)을 주문했다.
소스는 익숙한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있다.
주문하면 빠르게 갈릭디핑 소스를 먼저 주신다.
아래 노란색 접시는 피클을 담아올 수 있는 접시다.
그리고 레몬에이드도 바로 가져다 주셨다.
피자 덜어먹을 수 있게 그릇과 식기도 같이 주셨다.
3. 샐러드
2분까지 보시면 된다.
먼저 생과일 오렌지 샐러드다.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쓴 풀들과 과일이 많이 들어있다.
소스는 희석한 오렌지 주스 맛이 났다.
기름진 피자 전에 이렇게 상큼하게 입가심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았다.
아내는 엄청 좋아했는데...난 그냥 양상추가 많은 샐러드가 좋다 ㅋㅋㅋㅋ.
4. 치즈크러스트 피자
끝까지 보시면 된다.
그리고 드디어 대표메뉴 치즈크러스트가 나왔다.
뽀얀 치즈색을 자랑하고 햄도 많이 들어있다.
이럼 굳이 햄 치즈크러스트를 시킬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영상에서 보면 치즈도 잘 늘어나고 치즈가 기본적으로 많은 것 같다.
크러스트 쪽에도 뽀얀 치즈가 꽉차있는게 먹음직 스럽다.
맛을 보니 외국피자들처럼 짠 느낌이 1도 없는 정말 편안한 맛이다.
그래서 싱거워서 맛이 없나?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치즈가 맑으면서도 고소하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서 진짜 속 편하게 맛있는 맛이다.
그리고 이 갈릭 디핑소스가 또 엄청 맛있었는데, 얘도 자극적이지 않고 듬뿍듬뿍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디핑소스는 꼭 추가하길 바란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대기 줄이 엄청나게 길어졌다.
진짜 일찍오길 잘했지...저걸 기달려서 먹었으면 너무 힘들었을거 같다.
부산에 방문하시고 조금 이른 저녁을 드신다면 이재모 피자 한 번 다녀오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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