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

오늘은 kfc에 어떤 할인메뉴들이 있을까 카카오 플레이 친구를 둘러봤다.

그러니 눈에 뜨는 신메뉴인 켄터키 치킨버거가 보여서 kfc 서초 우성지점을 방문했다.

 

그래서 방문한 김에 신 메뉴인 켄터키 치킨 버거를 먹으려 했으나 포기했다.

이유는 아래 사진과 같다.

켄터키 치킨 버거 내부 사진이다.

위와 같이 실한 오이 피클들이 눈에 거슬려서 못먹었다.

오.이.싫.어.

일단 kfc 도착하자마자 켄터키 치킨 버거 포스터 부터 봤다.

포스터를 잘 확인하니 오이가 밑에 깔려있는것을 확인했다.

확인하자 마자 아 이건 좀 안돼겠다 싶었다.

그래서 결국 신메뉴는 안 먹고 포기했다.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으니 어쩔수 없이 카카오 플레이친구를 다시 봤다.

할인 메뉴 중에 블랙라벨 에그타워 콤보가 있길래 블랙라벨 에크 타워 콤보를 주문했다.

블랙라벨 에그타워콤보(가격 : 5,900원)이다.

현재 카카오톡에서 플레이 친구 전용 쿠폰을 뿌리고 있다.

기간은 2020년 3월 16일까지 사용가능하다.

 

타워버거란 이름에 걸맞게 해쉬브라운과 블랙라벨치킨가 있으며 치즈 또한 들어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해쉬브라운이 갓 튀겨낸 것이 아니라 치즈가 전혀 녹지 않았다.

그냥 원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패티는 일반 치킨패티가 아니라 블랙라벨 치킨이 패티로 들어가 있다.

블랙라벨 치킨은 통다리살로 만든 순살 치킨이다.

핫 크리스피와 다른 점은 핫크리스피에 들어가는 빨간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후추를 많이 뿌려 후추 매운맛이 좀 강조된 튀김이다.

맛은 굉장히 기름진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달걀프라이가 반숙으로 나왔다.

가끔 계란 들어가는 버거중에 노른자를 다 익혀주는 곳들이 있다.

포스터에 반숙이면 반숙으로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버거 볼륨이 크다보니 켄터키 치킨 버거를 먹은 후임들 보다 훨씬 배가 찼다.

갓양념치킨 반 핫 크리스피 반(가격 : 5,900원)이다.

또한 3월 16일까지 행사하고 있는 치킨 4조각이다.

치킨 반마리에 해당하는 4조각이다.

핫 크리스피 2조각, 갓 양념치킨 2조각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이 날도 어김없이 내가 2조각 먹었다.

후임들은 한 조각씩 맛봤다.

너무 좋다.

 

굳이 9시 이후에 치킨나이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혹시 점심에 치킨이 땡기시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갓 양념치킨은 개인적인 취향인 크리스피 튀김옷에 달달한 양념이라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