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항아리바베큐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1. 12. 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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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연속 아내 혼자 다녀온 유튜브작업을하다보니...블로그에 쓸게 없어서 블로그를 좀 써야겠다.

 

이 날은 친구가 사준다길래 비싼데가려고하다가...최근에 백수가 되어서 궁금했던곳으로 방문했다.

막 엄청 맛있진 않아서 유튜브는 안올라가고 그냥 일기형식으로 남겨볼까한다.

가게전면

가게이름과 동일하게 항아리 바베큐를 파는곳이다.

삼겹훈연

이렇게 항아리 안에서 훈연을 하는 모습이다.

생삼겹으로 훈연을하니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벽면메뉴판

이렇게 안쪽으로 안내받아서 들어오니 가격들이 써있다.

항아리 통삼겹바베큐(가격 : 1인분당 17,000원), 항아리 오리바베큐(가격 : 1인분당 19,000원)이었다.

일단 통삼겹2인에 오리바베큐1인을 주문했다.

 

주문한 이후 추가는  통삼겹은 12,000원 오리는 13,000원이다.

테이블메뉴판

테이블에도 보기 쉽게 가격표가 써져있다.

테이블

오늘은 친구가 내니 내가 불판쪽에 앉았다.

돈내는데 고기굽게하면 좀 미안하다.

기본찬

먼저 기본찬들이 깔렸다.

양배추샐러드

난 이 양배추샐러드 좋아하는데 다들 안먹길래 나만 먹었다.

또띠아

또띠아도 구워서 싸먹으면 좋다곤하는데 굽기가 애매했다.

불판

왜냐하면 불판이 이렇게 꽉차서 나왔기 때문이다.

삼겹

나오자마자 고기사진은 없고 자르기 바빠서...먹는 사진밖에 없다.

먼저 통삼겹바베큐다.

 

바베큐의 훈연향을 기대했는데! 햄맛이 강했다...

훈연향과 기름진 삼겹을 기대했는데 너무 훈연이 많이 되서 그런지 우리가 흔히 먹는 오리고기훈제+햄맛이 났다.

 

너무 큰기대를 해서 그런지 여기에서 살짝 아쉬움이 느껴졋다.

훈제오리

그 다음은 오리고기다.

아까 삼겹살에서 너무 실망을 해서 딱히 기대를하지 않았는데, 오리고기는 맛있었다!

그 훈제오리햄맛이 나긴하지만 삼겹보다는 오히려 고기맛이 더 잘나서 훨씬 맛있는 느낌이었다.

훈제오리머스타드

딱 이 머스터드소스와 딱 어울리는 맛이다.

파절이

파절이도 같이 구워주다보니 살짝 익어서 달달한 파와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려 맛있었다.

둘 다 기름기가 있는 고기다보니 이럴땐 파절이가 잘 어울린다.

고기추가

둘 다 먹어보니 오리고기가 더 맛있어서 오리 2인분에 삼겹 1인분을 추가했다.

아까 위에 고기나온 사진이 없는데 오리고기는 반띵, 삼겹살은 2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비빔막국수

그리고 고기만 먹기 뭐해서 산채막국수 비빔(가격 : 7,000원)도 주문했다.

막국수고기

요렇게 얇게 훈제삼겹이 있는것도 같이 먹는재미가 있다.

냉면과는 다르게 굵은 면이 좋았다.

감자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자전(가격 : 10,000원)을 주문했다.

오랜만에 먹는 감자전이었는데, 배부를때 먹다보니 아내랑 나랑 반도 못먹고 거의 친구가 다먹었다 ㅋㅋ.

 

큰맘먹고 친구가 사주고, 친구가 운전해서 갔던 가게였는데 기대한 훈제향보단 햄맛이 강해서 아쉬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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