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팔선 탕수소스 흑돼지고기, 수정새우만두, 소고기 자장면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중식 2021. 6. 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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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내가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신라호텔을 데리고 갔다.

퇴근하고 가는거라 7시에 예약했는데, 동대입구에 도착하니 이미 7시가 넘었다 ㅋㅋ.

 

1. 찾아가는길

신라호텔측면

저 언덕너머에 신라호텔이 있다.

걸어올라가긴 빡세니 셔틀버스를 기다리자.

셔틀버스

조금기다리니 셔틀버스가 왔다.

호텔입구

셔틀버스 처음 정류장이 호텔 입구보다 조금 오른쪽인데 걸어서 입구로 오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체온검사를 한다.

입구쪽엘레베이터

그럼 입구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안내판

안내에 보면 2층 맨 아래에 중식단 팔선이 써있다.

2층누름

엘레베이터에서 2층을 누르고 올라가면 된다.

 

2. 팔선 내부

팔선

2층에 보이는 가게가 2개 있다.

왼쪽이 팔선이고 직선상에 보이는 것이 아리아께다.

나중에 한 번 아리아께 방문해서 후기 남겨야겠다.

안내

예약자 성함을 여쭈어보신 뒤 카톡 방문등록을 하고 바로 자리로 안내해주신다.

내부홀

홀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사진상에서 보이는 제일 안쪽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안쪽자리

이렇게 제일 안쪽에 나란히 앉을 수 있게 자리배치해주셨다.

식기셋팅

식기셋팅은 이렇게 해주신다.

수선화차

차는 수선화차라고 한다.

따뜻해서 한 3잔정도 마셨다.

냅킨

냅킨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특이해서 찍어봤다.

마스크보관함

쓰고온 마스크는 이쪽에 보관하면 된다.

물수건뜨거움

물수건도 뜨겁게 내어주셨다.

날이 더운데 깜짝놀랐다 ㅋㅋ.

팔선의미

팔선은 여덟신선이란 뜻이다.

탕수육메뉴판

먼저 탕수육은 먹어봐야할 거 같아 탕수소스 흑돼지고기(가격 : 64,000원)을 주문했다.

도원보다 좀 더 높은 가격이다.

딤섬메뉴판

딤섬은 수정새우만두(가격 : 24,000원)을 주문했다.

면메뉴판

마지막으로 식사는 쇠고기 자장면(가격 : 26,000원)을 주문했다.

삼선 자장면이 3,000원 비싸서 간짜장스타일인가 여쭈어봤는데 둘 다 똑같다고 하셨다....

풀장식

가운데 풀 장식도 특이해서 찍어봤다.

 

3. 식사

기본찬

기본찬으로는 자차이, 오이절임, 캐슈넛을 주신다.

캐슈넛확대

이 캐슈넛이 정말 맛있다.

이거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 싶다 ㅋㅋ.

오이시러

혹시나 오이가 궁금하신 분은 요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된다.

만두소스

요 3가지 종지는 만두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다.

왼쪽부터 간장, 식초, 고추기름이다.

간장종지

간장종지는 이렇게 따로 주신다.

만두소스제조

식초는 크게 안좋아해서 눈꼽만큼넣어 소스를 만들었다 ㅋㅋ.

수정새우만두나옴

제일 먼저 수정새우만두가 나왔다.

총 4개가 나와 아내랑 2개씩 맛볼 수 있었다.

새우만두확대

속이 비치고 모양도 딱 하가우 생각하시면 될것 같다.

새우만두소스찍음

소스를 살짝 찍어먹어봤다.

 

새우가 탱글하게 입안에서 터지는게 정말 맛있었다.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ㅋㅋㅋ.

탕수육도같이나옴

2번째로는 탕수소스의 흑돼지퇴김이 나왔다.

탕수육튀김

작은접시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더 양이 작은것 같다 ㅋㅋㅋ.

탕수육소스

소스는 서빙해주시면서 부어드릴까요 따로내어드릴까요? 라고 여쭈어보셔서 따로 달라고 했다.

그리고 소스에 강낭콩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왠지모르게 엄청 땡겼다.

탕수육확대

내 자리가 좀 어두운 편이라 밝기조절을 해도 어둡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딱 탕수육모양이다.

탕수육단면

근데 진짜 튀김이 미쳤다.

식감이 너무 좋다.

잡내하나도 안나고 파삭하면서 튀김이 들어오는데 와 탕수육은 원래 이런식감이어야하지 하는 느낌이었다.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탕수육 튀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감동하면서 먹었다.

소스찍어먹음

소스를 부어먹지 않고 찍어먹었다.

원래 튀김식감을 유지하면서 달콤한 소스가 코팅되니 진짜 맛있었다.

가격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많이 비싸서 맛없으면 엄청 깔 생각이었는데....깔게 양밖에 없었다 ㅋㅋㅋㅋ.

게다가 아내가 조금먹어서 양껏 먹은것 같다 ㅋㅋㅋ.

소고기자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고기 자장면이 나왔다.

1개를 2개로 나눠달라고 했지만...이렇게 적게 나오는진 몰랐다.

면색깔

면은 흰색깔면이다.

소스비빔

그래서 면에 소스는 잘 뭍는데 가장중요한 맛은....일단 달다.

너무 달아서 그런지 아내나 나나 별로 안좋아하는 짜장맛이었다.

호텔중식당이어서 간짜장스타일의 짭쪼름한 메뉴를 기대해서 그런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자장면이 나와서 별로였다...

이건 뭐 취향일수도 있으니 다음엔 자장면 말고 다른메뉴를 시켜야겠다.

s카드할인

신라S카드를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전체적인 메뉴평으론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먹으러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을 정도다.

짜장면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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