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팀호완 파이구볶음밥, 연잎밥, 하가우, 샤오마이, 두유피 새우 춘권

아내 생일이 곧이라 생일선물을 사줬더니 가게에서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주셨다!

그래서 롯데백화점 상품권도 사용할겸 잠실 팀호완을 방문했다.

여기는 삼성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사진을 대충찍어서 이번에 새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백화점에서 몰쪽으로 가면 2층에 팀호완이 있다.

왼쪽에는 체온측정기계가 있었다.

다행히 대기가 없어 바로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벽에는 각 메뉴들의 사진들이 붙어있다.

오픈형 주방은 아니고 좀 가려져있다.

칸막이와 등이 이뻐서 찍어봤다.

일단 신메뉴가 있어 파이구볶음밥(가격 : 9,000원)을 주문했다. 

딤섬중에는 하가우(가격 : 5,000원), 샤오마이(가격 : 4,500원)을 주문했다.

그래도 튀긴건 있어야해서 두유피 새우 춘권(가격 : 6,000원)도 주문했다.

볶음밥이나 돼지갈비 덮밥을 먹고 싶었는데, 아내가 연잎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연잎밥(가격 : 7,000원)을 주문했다.

그래서 원래 파이구면을 먹을까하다 위쪽에서 파이구볶음밥을 주문했다.

아내가 맥주 땡긴다고 해서 스텔라 아르투아(가격 : 8,000원)도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용지가 있어 오른쪽의 연필로 표시하여 주문하면 된다.

테이블 오른쪽에는 소스류가 있다.

왼쪽부터 칠리소스, 간장, 후추, 우스터소스다.

물은 시원한 차였다.

소스는 간장과 칠리를 선택했다.

수저는 테이블에 붙어있다.

아내가 시킨 맥주다.

난 술을 안좋아해서 구경만했다.

첫 메뉴로 연잎밥이 나왔다.

그리고 두유피 새우 춘권이 같이 준비되었다.

연잎밥을 펼친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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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는 영상은 위 인스타그램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요렇게 찰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에는 양념된 닭고기도 있다.

그리고 표고버섯이 들어가있다.

이것도 향이 좀 있어서 그런지 끈적거려서 그런지 내 취향은 아니었다.

두유피 새우춘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새우가 탱글하게 들어있어서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메뉴인 파이구볶음밥이 나왔다.

파이구딴펀은 대만식 볶음밥 위에 양념돼지고기구이를 올린 밥요리라고 한다.

그거보단 돼지고기 튀김이 올려진 계란볶음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얇은 돈까스 생각하면 될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우스터 소스랑 기가막히게 어울렸다.

어릴때 돈까스집가면 우스터 소스를 줬던거 같은데, 그 때 맛이 생각나서 좋았다.

볶음밥도 잘 볶여있어 내 취향이었다.

그리고 샤오마이가 나왔다.

하가우도 바로 나왔다.

일단 딤섬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은데, 딤섬은 점심(點心)이다.

흔히 우리가 먹는 점심식사 할 때의 점심이다.

 

마이(賣)는 윗부분이 뚫려있어 속이 보이는 딤섬을 말한다. 

씨우마이(燒賣)는 해산물을 속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새우를 넣은 것이 유명하다.

팀호완의 샤오마이도 새우가 탱글해서 맛있었다.

가우(餃)는 피를 전분으로 만들어 속이 보이는 딤섬을 말한다.

하가우(蝦餃)는 새우 하로, 새우가 들어간 속이 비쳐보이는 딤섬을 말한다.

속이 비치는 탱글한 새우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다.

 

오늘 먹은 음식중에는 딤섬류가 다 맛있었다.

제일 맛있는것을 뽑자면 두유피 새우 춘권이었다.

파이구 볶음밥같은경우는 우스터소스덕에 추억의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잠실 주변에서 맛있는 딤섬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