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징기스 양티본 모둠 셋트, 양고기 모둠 셋트B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일식 2021. 5.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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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면 홋카이도니깐 일식으로 적겠다.

 

이 날은 4인이서 방문했다.

가게전면

잠실새내 성당사거리에서 아시아선수촌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 골목으로 징기스가 보인다.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이라고 써져있다.

예약석

예약을 미리해뒀더니 이렇게 창가쪽에 예약석을 마련해주셨다.

돌판과가위

집개와 가위고 아래 깔린건 고기가 타지 않게 놓아주는 돌판이다.

메뉴판1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가장 유명한건 양티본인가보다.

화로

화로 안에는 숯이 놓여있다.

간장소스

요 간장소스는 나중에 청양고추를 넣어 즐기면 된다.

주류메뉴판

주류메뉴판은 상에 붙어있었다.

흡기구

위에는 연기를 빨아들이는 흡기구가 있다.

채소준비

주문을 하니 구워먹을 채소들을 주셨다.

또띠아

저 또띠아는 나중에 고기를 싸먹는 용도였다.

소스류

소스는 올리브와 화이트소스, 소금이 나왔다.

샐러드와땅콩

그리고 2인당 하나씩 샐러드와 땅콩등을 주셨다.

메뉴판2

세트메뉴가 나을거 같아 먼저 양티본 모둠 Set(가격 : 81,000원)을 주문했다.

당연히 남자 4명이라 3~4인분으로 주문했다.

세트에는 아지타마고(맛계란)과 명란구이가 포함되어 있다.

양티본모둠셋트

양티본 모둠세트에는 양갈비, 양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쪽에 티본스테이크모양이 양티본, 위에 만화고기처럼 생긴것이 양갈비다.

아지타마고

요건 같이 나오는 아지타마고(맛계란파밥)이다.

맛계란(훈제란 생각하시면 될거 같다)에 파와 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에는 시치미가 뿌려져있다.

아지타마고비비기

반숙인지라 조사서 비벼주면 계란밥이 완성된다.

고기가 익기전에 주린배를 채워주기 충분했다.

요새는 이렇게 반숙 삶은계란으로 계란밥제공하는데가 많이진것 같다.

아지타마고한숟갈

맛은 뭐...기름이 안들어가서 일반 계란밥보단 깔끔한 느낌이다.

채소올리기

점원분께서 먼저 가운데에 기름부위로 칠한뒤 가생이쪽엔 채소를 채워주신다.

 

아래쪽에 지글지글 끓고 있는건 버터인데, 여기에 명란을 구워주신다.

명란구이

먼저 명란을 구워서 이렇게 주신다.

가운데가 살짝 덜익은채로 주신다.

명란김쌈

천사채랑 김이랑 소스를 이용해서 한번에 먹으라고 권해주셨다.

구이맛은 그렇게 불맛이 들어가진 않아서 평범했다.

티본잘라주심

티본은 먹기 편하게 잘라주신다.

첫점은소금이지

그리고 첫점은 소금에 찍어서 제공해주신다.

양냄새도 안나고 고소하고 기름진게 맛있었다!

양갈비잘라주심

갈비도 적당히 잘라서 구워주신다.

그냥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새마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아 먹여주진 않는다.

돌판에올려주심

적당히 구워진 고기들은 돌판위에 올려주신다.

또띠아는 불판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워낙 뭐가 많아서 쉽게 굽진 못했다.

양한쌈

채소들도 금방 타기 때문에 한 사람이 전담해서 데굴데굴 굴려줘야한다.

여튼 요렇게 한 쌈해서 먹으면 된다.

내취향은이거

근데 난 쌈보단 소금이나 청양고추간장 찍어서 고기만 즐기는게 더 맛있었다 ㅋㅋ.

양고기모둠셋트B

당연하게 양이 부족해서 양고기 모둠셋트 B(가격 : 85,000원)을 추가 주문했다.

모둠셋트B에는 양감자탕이 사이드로 나온다.

가장 아래쪽의 새로운 부위는 늑간살(갈비 사잇살)이라고 한다.

늑간살

구우면 요런느낌인데, 소갈빗살 먹어보면 느껴지는 살짝 막이 느껴지는 그런 부위다.

그래서 식감이 다른부위랑 좀 다른점이 있겠다.

숯

양감자탕의 경우 고기를 다먹으면 주문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주문을 하니 위의 불판을 빼고 따로 셋팅을 해주신다.

그리고 양감자탕이 나왔는데 사진이 없는 이유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맛이다.

인스타그램 영상 뒷쪽에 나온다.

 

여튼 양감자탕은 내 입맛엔 맞진 않았다.

일행 중 한 분이 잘 설명해주신거 같은데 사철탕에 산초(초피가루)넣은 맛이라고 하셨다.

딱 그 표현이 맞는것 같다.

이건 혐오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다.

 

이렇게 징기스에서 맛있게 양갈비를 즐겼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들은 그렇게 만족스런 편이 아니라서 고기에 집중해서 식사를 하시면 더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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