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SFC몰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저탄고지 2인셋트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1. 2. 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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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갑자기 어무니께서 미술관을 예약했다고 하셔서 부모님과 같이 덕수궁 현대미술관을 갔다.

현대 미술이라기보단 뭔가 근대사 시대를 그냥 보고온 느낌이었다.

난 잘 모르겠다 ㅋㅋㅋ.

 

여튼 그러고 나서 점심식사를 어떻게 할까했는데 아부지가 그냥 SFC몰로 주차하러 출발해버리셨다.

그래서 거기서 괜찮은 가게 생각해보니, 저번에 아내 친구들 만날때 방문했던 D-lifestyle이 생각나서 그리 방문했다.

2020/06/13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 광화문 sfc D Life Style kitchen

 

광화문 sfc D Life Style kitchen

오늘은 점심 약속이 sfc에 있는 지중해 식당에 있었다. 평소에 빨리 다니는 편인데...오늘은 우리가 제일 늦었다. 먼저 sfc몰로 가는 법을 설명하자면 시청역 4번출구쪽으로 오다가 4번출구(오른쪽

life-taste.tistory.com

 

가게내부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가 있었고, 입구에서 핸드폰 번호를 누르니 대기 번호가 2번이었다.

다들 화장실 먼저 가신다고 해서 내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입구쪽테이블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났고, 우리는 입구쪽 4명 자리를 안내받았다.

올리브나무

앉은 자리 왼쪽에는 올리브나무가 있었다.

 

자리를 빨리 안내받긴했는데, 주말이라 총 이용시간은 1시간 반으로 정해져있었다.

그래서 빨리 주문을 하려고 미리 메뉴판을 봤다.

메뉴판

저번에 방문했을때 김퓨레비빔밥이 인상깊어서 김퓨레 비빔밥이 있는 저탄고지 2인세트(가격 : 89,900원)을 먼저 주문했다.

일단 이 때 아버지는 주차중이셔서 나중에 오시면 추가로 메뉴를 주문하기로 하고 먼저 주문을 넣었다.

시저샐러드

LCHF(저탄고지) 시저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시저샐러드확대

치즈와 베이컨, 견과류등과 로메인상추가 통으로 나온다.

같이 준비해주신 나이프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샐러드썰은것

열심히 썰어보니 3명이 덜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양이 많다.

집에서도 샐러드는 자주 먹는편이라 남김없이 먹었다.

치즈스튜

2번째 메뉴는 매콤한 치즈스튜이다.

치즈스튜확대

보기만 해도 느끼함이 느껴져서 굉장히 긴장을 했다.

다행히 크기가 작아서 안심이 되었다.

스튜건더기

건더기는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구운 닭살이었다.

이게 껍질이 크리스피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스튜덜어서

각자 덜어서 조금씩 맛봤는데, 매콤해서 그런지 느끼함이 거의 안느껴져서 좋았다!

스튜닭살

그리고 중간중간 닭살이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했다.

해산물빠에야

3번째 메뉴는 LCHF(저탄고지) 해산물 빠에야다.

굴소스 베이스의 빠에야 같은 느낌인데, 서빙순서가 좀 잘못된것 같다.

해산물빠에야확대

이게 맛이 강해서 뒤에 나온 김퓨레 비빔밥의 맛이 뭍혔다.

혹시 저탄고지 셋트 주문하실 분들은 빠에야보다 김퓨레 비빔밥을 먼저 드시기 바란다.

 

순서가 그래서 그렇지 메뉴중에선 제일 맛있었다.

아버지도 메뉴중에선 이게 제일 낫다고 하셨다.

김퓨레비빔밥

4번째로는 김퓨레 비빔밥이 나왔다.

이렇게 먼저 밥종류가 나오고 그 위에 김퓨레를 뿌려주신다.

김퓨레는 아래 인스타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다.

 

근데 순서가 김퓨레비빔밥이 먼저 나와야 온전히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해산물 빠에야 맛이 강해서 김퓨레 비빔밥은 좀 맹맹하게 느껴졌다.

떠먹는피자

5번째로는 따로 추가주문한 다섯가지 치즈 맛 떠먹는피자(가격 : 22,500원)이다.

아버지께서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서 안겹치는 메뉴로 주문하셨다.

떠먹는피자확대

밀가루는 안들어가있고 중간중간 건두부?같은 것이 있어 피자도우의 식감을 줘서 재밌는 메뉴다.

인스타이벤트

난 못봤는데 아내가 인스타 이벤트를 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근데 아메리카노 맛있었다.

다음엔 그냥 시켜서도 먹어야겠다.

얼그레이아이스바

세트 마지막으로 LCHF(저탄고지) 얼그레이 아이스바가 나왔다.

아이스바확대

녹지 않게 바 형태로 주신건 좋은데 나눠먹긴 힘들어서..하긴 2인세트니깐 하나씩 먹는게 맞을 것 같다.

여튼 나이프를 빌려서 잘라 먹었다.

저번에 먹어봤을때도 전혀 달지 않아 내 취향은 아니길래 한 입만 먹고 아내가 만족스럽게 완식했다.

 

듣기로는 부부의 세계 드라마 촬영도 했다는데, 확실히 내부를 이쁘게 꾸며두어서 데이트하기 좋다.

또 식단이 저탄고지위주의 식단이 많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좀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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