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마노디셰프 스테이크쿠폰, 랍스타 & 프리미엄 씨푸드 파스타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0. 12.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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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에도 마노디셰프에서 쿠폰을 준것 같았는데, 오늘도 5만원 이상 구매시 스테이크 증정 이벤트를 하였다.

요새 너무 먹으러 안다녔더니, 나도 여친도 정말 지루해한다.

재미가 없다...

 

여기가 회사 근처기도 해서 나는 퇴근을 하고 갔고, 여친은 먼저 들어가 있었다.

가게외부

N타워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Agra라는 커리가게가 보이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들어오면 마노디셰프가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트리장식도 있었다.

가게외부메뉴판

여자친구가 먼저 가있었기때문에 가게 바깥의 메뉴판은 그냥 사진만 찍고 보진 않았다.

가게내부

실내등이 이뻐서 찍어봤다.

안의 테이블도 거리유지가 잘되어있다.

메뉴판1

5만원을 어떻게 채울까고민하다가 랍스터 & 프리미엄 씨푸드 파스타가 45,900원이길래 하나 시키기로 했다.

소스는 선택권을 준다고 해서 로제소스로 정했다.

메뉴판2

남은금액은 샐러드를 시킬지 고민하다 목이 말라서 홍자몽 에이드(가격 : 7,900원)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니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셨다.

물통

여자친구는 반지가 실내조명에 비추면 이뿌다고 이리저리 돌려보고 있었다 ㅋㅋㅋ.

물병은 위와같이 길죽하게 나와있어서 벌컥벌컥 쏟아지지 않는다.

홍자몽에이드

음식보다 홍자몽에이드가 먼저나왔다.

둘 다 업무에 지친나머지 달달한 에이드를 기대했는데 건강한맛쪽이었다 ㅋㅋㅋㅋ.

오렌지에이드를 시켜야했었다 ㅋㅋㅋ.

랍스타시푸드파스타

그리고 나온 랍스타 & 프리미엄 시푸드 파스타다.

랍스타1마리

집개발 2개로 알 수 있듯이 랍스타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갔다.

요새 랍스타 싸긴 하니깐 500g짜리 하나 사서 집에서 쪄먹어도 좋을것 같다.

피클

그리고 같이 먹을 피클도 제공해주신다.

난 오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손도 안댔다.

오.이.싫.어.

게포크

해산물을 해체하기 쉬우라고 게포크도 같이 제공해주신다.

집개발은 작은 집개쪽을 비틀어서 빼 내면 안에 걸리는것 없이 깔끔하게 나온다.

랍스터몸통

랍스터 몸통쪽이다.

머리부터 정확하게 2등분으로 쪼개서 그 위에 날치알을 올리고 치즈를 올려주셨다.

사진 왼쪽 절반이 꼬리쪽 살이고 오른쪽은 머리쪽 내장이다.

내장이 고소해서 맛있었다.

꼬리쪽 살은 내장을 조금 첨가해먹으니 쫄깃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꽃게

그리고 나선 꽃게를 해체하기 시작했다.

몸통쪽이 그나마 살이 있었고, 집개발쪽은 위생장갑을 끼고 낑낑거리면서 분해했는데 살수율이 너무 작았다....

그냥 라면에 넣어먹어야할 수준이었다 ㅋㅋㅋ.

가리비

홍합들은 이미 살이 빠져있었고, 가리비는 이렇게 튼실한 조갯살이 있어 좋았다.

스테이크

그리고 스테이크가 나왔다.

150g이고 굽기는 미디움으로 부탁드렸다.

스테이크소스

소스는 4가지 나오는데 소금과 와사비 조금을 첨가해 먹었다.

스테이크단면

익힘정도도 좋아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오랜만에 괜찮은 외식을 해서 기분이 조금 괜찮아졌다.

혹시 자주 들르셨던 분들은 쿠폰쓸겸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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