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미국식 아침식사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1. 1.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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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에 맛있는게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어제 리뷰한 짬뽕이고 다른하나는 크루아상이다.

그래서 원래는 더 파크뷰 뷔페로 가려고 하다...너무 살찐다해서 미국식 아침식사로 진행했다...

룸서비스긴한데...난 아직 잘 모르겠다.

너무 비싼거 같긴하다.

아내가 좋아했으니 뭐 된거같긴하다...

문앞부터 서빙되는걸 찍었어야했는데 어떻게 나오는지 몰라서 중간부터 찍었다.

동영상은 역시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메뉴판1

American breakfast 즉 미국식 아침식사다.

가격은 46,000원이다.

생과일주스는 오렌지, 자몽, 토마토, 키위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빵은 패스트리 또는 토스트라고 되어있는데 페스트리를 고르면 크루아상을 주는 것 같다.

그냥 크루아상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메뉴판체크표시

아 사진을 다시 보니 위와 같이 고르는 체크표시 메뉴판이 있다.

미국식 아침식사는 생과일주스, 계란, 빵, 커피 혹은 차를 고를 수 있다.

난 오렌지주스, 스크램블, 크루아상(Croissant), 아메리카노 앞에 ice를 적었다.

빵은 주문당 2개인데 크루아상을 좋아해서 크루아상만 시켰다.

 

아내는 미국식 아침식사는 부담스럽다고 Continental breakfast 즉 유럽식 아침식사를 주문했다.

가격은 7천원 싼 39,000원인데...계란도 없고, 소시지도 없고, 햄도 없는데 좀 아까운것 같다.

아내는 빵을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머핀을 주문하였다.

음료는 키위주스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미국식아침식사

미국식 아침식사가 나온모습이다.

카트를 밀고 들어오셨는데 펼치니깐 테이블이 되었다!

그리고 아래에서 음식을 꺼내서 셋팅해주셨다.

미국식아침식사확대

주문한대로 스크램블이 왔으며, 소세지, 베이컨, 햄, 구운 채소들이 같이 왔다.

크루아상

그리고 내가 가장좋아하는 크루아상이 왔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아침과 브런치 메뉴에서 이게 제일 맛있었다.

부페처럼 시간을 정해서 나오는것이 아니고, 바로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시간적, 가격면에서 룸서비스가 더 경제적인거 같아보이는 착각이 든다.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음료는 이렇게 랩으로 다 싸여서 나온다.

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평범하고 살짝 드립커피 맛이었다.

엄청 맛있진 않았다.

키위주스

아내가 고른 키위주스다.

먹어보진 않았는데 진짜 달고 맛있었다고 한다.

크루아상과블루베리머핀

아내는 크루아상과 블루베리머핀을 주문했다.

블루베리머핀단면

블루베리 머핀 단면은 위와 같다.

맛은 크루아상이 훨씬 맛있다.

오렌지주스

내가 시킨 오렌지주스다.

보냉통에 들어가있어 시원하게 잘 유지가 되었다.

잼과케챱

잼도 딸기쨈, 오렌지 마멀레이드, 라즈베리쨈이 있고 바로 옆엔 케챱통이다.

다 밀봉이 되어있어 아에 안먹은건 챙겨왔다.

크루아상확대

진짜 신라호텔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중 하나인 크루아상이다.

정말 뜨거운 상태로 왔으며, 바로 구웠을때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크루아상단면

이렇게 작게 뜯으면 바삭해서 다 떨어져나간다.

그만큼 겉의 바삭한 식감도 좋으며 안의 부드러운 버터느낌이 좋다.

내가 평소에 빵을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이 크루아상은 진짜 맛있어서 먹는빵 한 종류만 고르라고 하면 이걸 선택할 것 같다.

버터

기호에 따라 버터나 쨈종류를 곁들여 드시면 좋다.

난 주로 친숙한 딸기쨈이랑 먹었다.

우유추가

살짝 아메리카노가 아쉽길래 우유를 추가해서 먹었다.

이러니깐 조금 부드러워져서 먹을만했다.

크루아상메뉴판

이렇게 크루아상만 따로 시킬수 있다.

가격은 16,000원이다.

아래쪽 베이커리에 가보면 패스츄리류는 파는데 크루아상은 없어서 이것도 좋은 선택인것 같다.

 

신라호텔 크루아상 정말 맛있으니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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