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라호텔 프리미어룸, 쁘띠카바나

삶의안식처가 묵은 숙소 2021. 2. 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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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하반기에 들른 신라호텔이다.

작년 6월에는 스탠다드룸에 묵었는데 귀찮아서 리뷰를 안했나보다...

여튼 신혼여행이고 해서 아내가 더 좋은 프리미엄룸으로 예약했다.

 

1. 프리미어 룸 리뷰

귤

이번엔 이벤트로 귤을 제공하였다.

저 귤이 맛있어서 지나가면서 한 웅큼씩 가져다가 먹었다.

오른쪽

저번엔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갔는데 프리미엄룸은 오른쪽이었다.

프리미어빌딩

중간정도 가니 프리미어 빌딩이라고 안내를 해줬다.

앉아서쉴수있는공간

중간쯤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있었다.

복도

프리미어 빌딩으로 오니 복도의 느낌이 바뀌었다.

678호

우리가 묵은 678호다.

연속된 숫자라 외우기 좋았다.

키

카드키는 꼭 이 방향으로 넣어야 인식된다.

룸전경

프리미어룸이다.

스탠다드 룸과 다른점은 소파가 있고 공간이 좀 더 넓다....

사실 사진으로 비교해보기 전에는 뭔 차이가 있지 싶었다.

욕조

아 욕조가 더 크고 티비가 나온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티비

그래서 목욕하면서 티비를 볼 순 있지만...아내와 난 둘 다 티비를 잘 안봐서 그냥 다시 껐다.

화장실

화장실 앞에 샤워실이 붙어있는것도 스탠다드룸과 같다.

어메니티

샤워실 안에는 어메니티들이 있다.

이건 달라면 더 주니깐 잘 챙겨와야한다.

아내가 꼭 챙기는 편이다 ㅋㅋ.

샤워실

샤워실도 문을 닫으면 물이 튀지 않아 좋았다.

세면대

세면대도 같다 차이점은 욕조인가 보다.

미니바

미니바도 조금 넓어졌지만 돈내고 먹어야하는 곳이라 우리에게 허용된것은 물과 차 종류다.

네스프레소가 없어 조금 아쉽다.

발코니

발코니도 있는데 날이 추워서 거의 수영복 말리는 용도로 사용했다.

보석귤

침대위에는 보석귤이 놓아져있다.

나중에 먹어야지 했는데 아내가 쏠랑 먹어버렸다.

작년에 먹어본바론 그냥 말린 귤맛이다.

발코니풍경

첫날은 날씨가 좋아서 발코니에서 사진을 찍으니 이쁘게 나왔다.

얼음

얼음 같은 경우는 가져다 달라면 주신다.

둥글둥글해서 2개정도 넣으면 물컵이 꽉찬다.

나처럼 얼어 죽어도 아이스파이신 분들은 꼭 부탁하자!

해변

뒷 쪽 산책길로 나가면 중문해수욕장이  보인다.

추워서 해수욕은 못하고 서핑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었다.

뒷쪽산책로

호텔 뒷쪽 길은 제2주차장과 이어져 있어 자주 이용했다.

 

2. 수영장(가족풀) 리뷰

가족풀

호텔에서 나오면 가족풀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바깥쪽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카운터에서 키를 받아서 탈의실을 통해서 들어가야한다.

건물 안쪽에 실내풀과 연동되어있어 길게 수영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조심스럽긴하다.

공연

밤에는 공연도 해서 짬뽕하나 시켜놓고 공연들으면 지상낙원을 즐길 수 있다.

핀란드사우나

수영을 하다가 몸이 차지면 핀란드 사우나를 이용하시면 된다.

자쿠지

혹은 풀 옆에 붙어있는 자쿠지나, 이 사진처럼 조금 떨어진 곳의 자쿠지를 이용하여 몸을 녹이셔도 된다.

첫째날에는 어른풀은 가지 않고 이 가족풀에서 수영했다.

 

3. 쁘띠카바나 첫번째 날

쁘띠카바나안내

2번째 날부터는 이 쁘띠카바나를 이용했다.

난 반대했었는데 아내가 신혼여행이니 꼭 하고 싶다고 해서 결국 2일을 이용했다.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가격은 33,000원이다.

우린 2~4시에 이용했다.

직원콜

카바나 기둥에는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벨이 있다.

쁘띠카바나공간

쁘띠카바나는 이렇게 침대위에 수건이 깔려있어서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다.

잡지

잡지랑 이용안내가 있는데 잡지를 보진 않았다.

온풍기

안에는 온풍기도 있어 몸을 녹일 수 있다.

처음엔 동작을 안해서 직원분을 호출하여 교환받았다.

만약 동작을 안하면 꼭 호출을 하자!

휴양지사진삘

그리고 이렇게 국내에서 외국 휴양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이용 첫날엔 날씨가 좋아서 좋은 사진을 건졌다.

주스

맥주를 원래 제공하나 둘 다 술이 안땡겨서 오렌지 주스와 자몽주스로 골랐다.

쁘레첼

2번째 이용할때 쁘레즐과 땅콩이 안나온걸로 봐서 원래 맥주를 골라야 나오는 것 같다.

수영장배경

괜시리 수영장 배경으로도 한 번 찍어봤다.

메뉴판

여기서도 전복한우차돌박이짬뽕을 시킬 수 있었다.

이거 정말 맛있으니 신라호텔 들르시는 분들은 한 번쯤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

어묵탕

우리 이용시간이 2~4시였는데, 2시~2시 반은 수영장 청소시간이다.

그래서 이 시간대에 쁘띠카바나 이용고객에게는 어묵탕을 제공하는 것 같다.

근데 이게 또 굉장히 맛있었다.

표고어묵

구성은 일단 표고버섯 어묵이 하나 있다.

대게어묵

그리고 대게 어묵이 하나 있다.

표고어묵단면

이렇게 표고버섯 우산부분 밑에가 어묵으로 되어있다.

고소한 표고향이 나서 좋았다.

대게어묵단면

대게어묵도 대게살이 제대로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그런데 저 하얀 심지 2줄이 살짝 거슬리긴 했다.

 

4. 호텔 야경

분수

일단 제주 신라호탤 정중앙에는 분수가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조명들이 이쁘게 있어서 밤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우린 저녁먹고 소화가 안돼서 산책을 했다.

조명

조명이 밝게 있다 보니 어둡지 않아 산책하기 좋았다.

분수이쁘다

그리고 산책이 끝나고 입구로 들어오는 길에 분수를 한 번 더 찍어봤다.

분수 이쁘다.

 

5. 쁘띠카바나 2번째

어덜트풀

3번째 날에도 동일하게 쁘띠카바나를 이용했다.

이용할 때 팁은 미리 가족풀이나 어덜트풀에서 1시간정도 수영을 하고 올라오는 것을 추천한다.

2시부터 2시 반까지 강제 휴식이기 때문에 쁘띠카바나에서 쉬면 좋다.

휴식공간

여기는 무료 이용공간이다.

차와물

안에 따뜻한 차도 있고 시원한 물도 있어서 수분 부족이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가운

왼쪽의 가운은 그냥 실내에서 실외로 나오는 입구쪽에 많으니 그걸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썬베드

어덜트 풀에는 이렇게 올라올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썬베드가 있다.

우린 날이 추워서 쁘띠카바나 안에만 있었다.

청소

청소시간이라 직원분이 수영장을 청소하시는 모습이다.

오렌지주스

내가 어제 오렌지 주스 맛있다고 하니 아내도 오렌지주스를 골랐다.

어묵탕2번쨰

오늘도 2~4시타임이었기 때문에 어묵탕을 제공받았다.

저 국물이 살짝 매콤하고 진해서 끝내준다.

표고어묵2

표고어묵도 맛있다.

대게어묵2

이날은 대게 관절에 있는 살까지 다 뽑아먹었다 ㅋㅋㅋ.

 

 

오는날

이렇게 즐거웠던 신라호텔 일정이 끝났다.

한라산이 보이는 맑은 날씨에 출발했는데 안개에 눈비에 운전하기 힘들었다.

비행기

다행히 비행기는 떠서 무사히 집에 올 수 있었다.

 

서울로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아내는 제주도 또 가자고 노래부르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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