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매드포갈릭 내맘대로 2인 BOX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0. 10. 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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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너어어어어무 옷을 안사서 꾸밀줄 모르는 나를 위해 남자옷을 사러간 날이다.

옷사러가면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잘 안사는 편인데 사진을 너무 안찍으니 액자로 걸어놓을게 없어서 사진찍는 김에 옷도 사자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날도 실패했다 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다.

 

옷은 옷이고 이왕 왔으니 배도 채울겸 아울렛 입점 가게들을 쭉 봤다.

매드포갈릭은 좀 예전에 유행했던 가겐데 갈 일이 없어 안갔었다.

근데 마늘 좋아하기도 하고 요리에 많이 쓰니 궁금해졌다.

11층

아울렛 9~11층이 식당가였는데 그 중 11층에 매드포갈릭이 있었다.

가게전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면 이런 느낌이다.

바깥메뉴판

가게 바깥쪽에도 메뉴판이있다.

항상 할인한다는 광고만 봐서 가격이 싼줄알았는데 엄청 싸진 않았다.

식기챙겨줌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앞접시와 식기를 챙겨신다.

식기셋팅

종이 봉투안에는 수저와 포크가 들어있고 나이프는 종이 봉투 아래쪽에 깔려있었다.

가게내부

내부는 흡사 이탈리안 식당의 화덕같은 느낌이다.

태블릿주문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하면 된다.

메뉴들을 쭉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고민이 되었다.

그렇게 할인한단 광고를 많이 봤는데 메뉴판에선 찾을 수 없었다.

내맘대로2인박스

그러다가 눈에 띈게 내맘대로 2인 BOX였다.

매드포갈릭 앱으로 회원가입을 하니 바로 쿠폰이 왔다.

43%나 할인되니 처음가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자.

고르기1

먼저 샐러드는 시저샐러드를 골랐다.

고르기2

위와같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고를 수 있다.

고르기3

그리고 음료까지 주문담기를 누르면 주문이 된다.

영수증

그럼 주문이 맞는지 확인 영수증을 주신다.

오렌지에이드

먼저 에이드류가 나왔다.

달달한 오렌지 맛의 에이드가 좋았다.

탄산음료로 리필은 된다고 하지만 아직 다이어트 중이라 리필은 하지 않았다.

자몽에이드

여자친구가 고른 자몽에이드다.

난 자몽 특유의 씁쓸한 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자친구는 그 맛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시저샐러드설명

첫번째 메뉴인 시저샐러드 설명이다.

통로메인

설명과 같이 로메인이 통채로 나온다.

로메인썰어먹기

나이프를 따로 주시니 나이프로 이렇게 썰어먹으면 된다.

크루통과 베이컨 조화가 좋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있는 치즈칩이 바삭한 식감을 더해서 그 부분이 좋았다.

파스타설명

2번째로 나온 메뉴는 파스타다.

파스타사진

원래는 크림이나 토마토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이거 먹고 싶다해서 양보했다.

그런데 정말 잘 시켰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국물에 면 익힘도 좋았고 너무 맛있었다.

아쉬운점을 조금 꼽자면 오징어 껍질부분이 조금 질깃했다랑 조개에 해감이 덜된 부분이 있다 정도다.

사실 토마토나 크림 아닌 종류의 파스타를 맛있게 먹어본적이 거의 없어서 의아했는데 이건 괜찮았다.

갈릭허그스테이크설명

마지막메뉴는 가장 이름이 특이했던 갈릭허그스테이크다. 

갈릭허그스테이크

치즈가 잔뜩 뿌려져있는 맛있는 비쥬얼이다.

후추갈아서

즉석에서 통후추를 갈아주신다.

단면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하였는데 갈라보면 위와같이 가운데가 마늘이 있고 스테이크로 그 주변을 감싸고 있다.

말 그대로 마늘에 미친 매드포갈릭을 표현하는 메뉴같다.

치즈

치즈도 쭈욱 늘어나니 좋았고 무엇보다 크림 베이스 소슨데 후추와 매운고추때문에 전혀 느끼하단 생각이 안들었다.

단면한입

그리고 마늘이 잔뜩 들어간 스테이크 단면도 좋았다.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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