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뻘다방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꼬소원두원정대 2020. 11. 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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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촬영용 웨딩드레스 픽업을 한 날이었다.

휴가를 쓰고 평일에 방문했는데 고객사에서 계속 전화가 와서 좀 힘들었다....

그리고 웨딩드레스 업체 건물이 골목에 있다보니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다.

발레주차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러고 나서 대부도에 사또횟집을 방문하였다.

사또횟집에서 배부르게 먹은 후에 카페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요새 선재도에서 뻘다방이 핫하다고 해서 한 번 뻘다방을 방문해보았다.

주차장

일단 주차공간은 이렇게 선이 그어져있지 않다.

적당히 차를 세우고 카페로 향했다.

안내인형

요 아저씨 인형이 서있는곳이 주차장 입구다.

처음 방문하니깐 이 입구를 못찾아서 한바꾸 뺑뺑돌았다.

선재도 진입하면 오른쪽을 주시해야한다.

계단

길을 건너 내려가면 뻘다방이 보인다.

뭔가 탄내가 나서 불났나? 싶었다.

야외공간

야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이렇게 공간을 잘 꾸며두었다.

해외 해변가 온 느낌이다.

홈페이지(www.mudcoffee.co.kr/)를 찾아보니 남미 느낌이라고 한다.

나무공방

탄냄새는 나무공방에서 나는 것이었다.

뻘다방에선 공방도 운영하는 것 같다.

내부풍경

외부도 이쁘지만 내부도 느낌있게 잘 꾸며두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휴일에는 대기가 엄청 많다고 한다.

이 날은 평일이어서 그나마 이 정도다.

원두판매

원두 로스팅한 것도 직접 판매하신다.

커피 관심있는 분들은 구경하는 맛도 있으실 것 같다.

메뉴판

메뉴판도 나무로 되어 있어 느낌이 있다.

가격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음료는 레알망고랑 모히또류가 유명하다고 한다.

근데 촬영때문에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었다.

스튜디오공방

이쪽은 스튜디오 쪽인것 같다.

사진작가분이 운영하신다고 한다.

케익

케익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살을 위해 참았다...

주차장

주문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썰물이어서 그런지 갯벌이 보인다.

그래서 뻘다방이라고 지었나보다.

밀물때 와도 이쁠것 같다.

외부소품

외부에는 여러 소품들이 있어 외국 해변가에 온 느낌을 준다.

아메리카노

기다리던 아메리카노들이 나왔다.

여자친구는 왠일로 핫을 시켰다.

적당히 고소한 커피가 운전으로 지친 몸을 조금 활성화 시켜줬다.

핫을 시켰던 여자친구는 결국 내 얼음들을 다 가져가서 아이스로 먹었다.

핫으로 시켰을때 좋은 점은 향이 더 좋았다.

 

선재도에서 이국적인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 대기가 많다고 하니 한가한 평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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