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경양카츠 안심등심카츠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일식 2020. 10. 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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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돌아다니던 중에 예전에는 못본 가게가 생겼다.

여러 가게들이 체인으로 들어온것 같은데 그 중에 요새 많이 눈에 띄이던 경양카츠가 있어 방문해보았다.

 

사실 처음 방문한 후임이 "맛집 뭐 있어요?"라고 물어서 보름 추천하니깐, "떡볶이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냐"고 물어서 못갔다...

진짜 맛있는데 ㅠㅠ 좀 아쉬웠다.

가게외견

저스트 텐동, 경양카츠, 을지 맥주가 한 가게를 이루고 있다.

공유주방?같은 형태인것 같다.

가게외부광고

헤키에서 먹은 이후로 요새 트렌디한 굽기의 등심과 안심카츠다.

족발이나 보쌈카츠도 있었는데 그건 좀 모험이 센듯하여 일단 기본을 먹어보기로 했다.

 

입구의 키오스크로 주문한 뒤에 자리를 안내받으면 된다.

안심X등심카츠의 가격은 13,900원이다.

자리

자리에는 돈까스 소스와 간장, 물이 준비되어 있다.

머리끈도 있어 여성분들이 식사하실때 머리가 닿지 않게 배려해주신다.

내부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가운데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주방이 있고 테이블들이 있는 구조다.

흔히 있는 푸드코트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사이드바

사이드바에는 양배추와 소스, 밥이 있으며 자율적으로 추가로 먹을 수 있다.

밥이 좀 부족하게 나오니 여기에서 보충하심 될것 같다.

원산지표시

위에는 원산지 표시가 잘되어 있다.

같이 간 후임중 한명은 김치땡긴다고 했는데 안나온거 보면 텐동쪽에 나오거나 요청하면 주시는 것 같다.

안심등심카츠

안심, 등심카츠가 나왔다.

비쥬얼처럼 요새 스타일로 살짝 덜익힌듯한 비쥬얼이다.

돈까스확대

헤키에선 이거 먹고 감동이었는데, 경양카츠는 그렇게 육즙이 팡팡터지는 감동까진 안느껴졌다.

맛이 좀 드라이한편이다.

등심위에 지방부위나 익힘정도는 부드러워서 괜찮았다.

곁들임소스

경양카츠의 좋은점은 소스나 곁들일 음식이 다양한 점이었다.

소금, 멜젓, 새우젓, 레몬, 돈까스소스, 부추, 와사비, 고추등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볼 수 있었다.

가장좋았던건 소금에 와사비+레몬즙이었다.

돈까스소스

겨자를 섞지 않은 돈까스소스도 평범하게 좋았다.

특이한 점은 돈까스 소스가 맑은편이어서 깨입자들이 잘 보였다.

메츄리밥

밥에는 귀엽게 메추리를 하나 올려주셨다.

계란을 얼려서 반으로 짜른건지 메추린진 모르겠지만 특색있었다.

추천조합1

가장 추천하는 조합인 레몬즙+와사비+소금 조합이다.

고기의 맛을 제일 잘 느낄 수 있었다.

기름기가 조금 더 살아있어서 육즙이 팡팡 터졌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추천조합2

두번째 추천조합인 돈까스 소스다.

깨가 들어가서 고소한 달콤한 돈까스 소스가 잘 어울린다.

 

다양한 조합으로 돈까스를 즐겨보실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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