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cape호텔 라운지 딸기 빙수(20.7.18)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0. 10.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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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식사류만 리뷰하는 것 같아 오랜만에 까까리뷰를 하겠다.

날짜를 보니 굉장히 오래되었다.

날 더울때 써야할것 같은 빙수리뷰다!

레스케이프측면

회현역 근처에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이다.

호텔 측면에 L'ESCAPE라고 써있다.

측면입구막힘

그래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지 알았는데 못들어간다.

정면입구

왼쪽으로 돌아서 가니 분위기가 색다른 정문이 나온다.

인테리어

문과가 아니라서 서양역사를 잘 모르지만 유럽의 무슨 태양왕 시절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다.

그래서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19세기 유럽갬성이라고 한다.

라운지안내

라운지는 7층에 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내가 모르는 언어로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유럽쪽 언어인것 같다.

라운지입구

라운지 입구부터 꽃으로 이쁘게 장식해놨다.

메뉴판1

메뉴판을 쭉 봤는데 땡기는게 딸기 바닐라 빙수여서 딸기 바닐라 빙수를 주문했다.

여자친구랑 두명이서 갔기 때문에 small 15,000원으로 주문하였다.

실내장식

굉장히 분위기가 독특하다.

19세기 유럽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난 감성이 메마른 공대나온 아조씨라 잘 모르겠다.

메뉴판2

단 빙수를 먹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생각이 날 것 같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주문했다.

가격은 12,000원이다.

꽃병

테이블에는 꽃병이 하나 놓아져있다.

색도 하나는 핑크색, 하나는 흰색이어서 이쁘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먼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다.

꼬소한느낌의 아메리카노를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살짝 새콤한 아메리카노였다.

요새 커피를 많이 먹어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바디감있는 살짝 쓴맛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딸기빙수

드디어 딸기 빙수가 나왔다.

딸기 빙수위에 크림이 올라가 있으며 딸기 시럽을 따로 주신다.

딸기빙수데코

위에는 민트잎도 2개 올려져있다.

빙질

빙질은 이렇게 실 같은 모양이다.

맛은 딸기 쥬스베이스라 그런지 딸기 쥬스맛이 났다.

딸기 우유가 아닌 딸기 쥬스 느낌이다.

마들렌

곁들어 먹을 수 있게 마들렌도 제공해주셨다.

이건 빙수보단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다.

많이 달진 않고 살짝 단 편이다.

딸기시럽

그리고 요 딸기 시럽이 맛있었다.

딸기시럽얹어서한숟갈

명확하게 딸기 맛과 당도를 올려줘서 정말 잘 어울렸다.

빙수만 먹을때는 살짝 아쉬웠는데 딸기시럽과 곁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바닐라아이스크림

빙수속에는 바닐라 빈으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같이 존재한다.

빙수맛을 강하게 만들지 않은 이유는 이 아이스크림과의 조화도 생각해서 그런것 같다.

바닐라빈향이 나서 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엘레베이터통로

엘레베이터 통로까지 유럽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회현역주변에서 유럽감성을 느끼며 티타임을 즐길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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