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카페 imi 크리미 오렌지 빙수(20.5.16)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0. 7. 31. 17:21

반응형

망고빙수도 올렸겠다 텐션을 올려서 까까류를 많이 올려보겠다.

 

이 날은 스시조 런치 방문해서 실컷 모나카까지 먹어놓고 홍대까지 왔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더워지고 목도 말라 까페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신기한 빙수가 있다고해서 찾아가봤다.

수요미식회

몰랐는데 수요미식회에 나온 빙수라고 한다.

크리미 오렌지빙수라 안먹어본거라 더 신기했다.

빙수메뉴

일반 팥빙수도 팔고 있다.

죽산 어머니가 붙어있는데 그림만 봐선 호두랑 흑임자 떡이 올라가는 것 같다.

크리미 오렌지 빙수가 신기해서 먹었는데 다음엔 팥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

쇼케이스

쇼케이스에는 케익들도 이쁘게 있었다.

이 중에는 오치몽이 굉장히 이뻐보여서 먹을까 했는데 스시조를 갔다온 뒤라 절제했다.

대표메뉴는 행복이란 복숭아 모양 디저튼데 이 날은 없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겠다.

메뉴판

그래서 아메리카노나 시켜야지 하고 봤더니 원두를 고를수 있다고 한다.

오른쪽의 과일향보다는 고소한 쪽을 좋아해서 왼쪽의 주 블렌드를 골랐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원이다.

 

그리고 크림 오렌지 빙수의 가격은 7,000원이다.

2인분 시켜도 되지만 배불러서 적당히 시켰다.

야외테이블

날이 엄청 덥진 않아서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다.

이 때만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요새는 너무 더워 죽겠다.

꽃병이 또 분위기 있다.

테이블은 넓지는 않은편이라 2개를 붙였다.

쟁반

기다리던 크리미 오렌지 빙수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신기하게도 쟁반 가운데 꽃을 한송이 놓아주셨다.

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꼬소한 아메리카노라 좋았다.

크리미오렌지빙수

그리고 고대하던 크리미 오렌지 빙수다.

우유폼으로 만들었는지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 위에 오렌지 필이 보석처럼 박혀있다.

오렌지껍질을 청처럼 담궈 조그마하게 짜른거라고 한다.

그리고 한 숟갈 뜨면 아래 셔벗같은 얼음에 오렌지맛 시럽이 들어갔는지 오렌지 빛으로 시원했다.

 

먹으면서 좀 아쉬웠던 것이 위에만 크림이 있어 밑에까지 크림을 같이 즐길 수가 없다.

크림 추가 메뉴가 있는것을 보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크림 추가 메뉴가 있는 것 같다.

난 전혀 모른채로 먹었기 때문에 크림추가를 안했다.

혹시나 드시다가 크림이 부족하신 분들은 크림 추가도 고민해보자.

마찬가지로 팥빙수 쪽에도 팥추가 메뉴가 있다.

강아지

휴지를 가지러 갔는데 휴지를 누루고 있는 강아지 모양이 귀여워서 찍었다.

물병

또한 목마른 분들을 위해 물병을 따로 구비해두고 있다.

아까 보였던 컵들을 사용하여 물을 뜨면 된다.

 

평소에 잘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빙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