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파리바게트 샐러드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양식 2020. 8.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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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먹는게 한식은 아닌것 같아 양식에 적겠다!

 

코로나때문에 결혼식을 제때 할진 모르겠는데 일단 스튜디오 촬영이 11월달이다.

이제 3달도 채 안남은 상황에서 그간 맛집블로그를 하며 오른 살들을 돌아보고 있다.

진짜 너무 많이 쪘다.

 

그래서 소박한 목표를 잡아 감량하려고 한다.

 

지금 89kg에 육박한 몸뚱아리를 85kg까지만 빼보려고 한다.

이렇게 러프하게 잡아도 한달에 2kg이 빠져야한다.

못뺄경우 사진도 잘 안나올것이고 여자친구와 내기를 해서 비싼 프렌치 레스토랑도 사야한다.

비싼 프렌치 레스토랑 가는건 좋지만 가격 부담이 상당하므로 꼭 빼서 돈을 안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그래서 평소에 점심을 회사 동료들이랑 먹는데 혼자 파리바게트에서 샐러드를 먹고 있다.

좋은 점은 식사시간에 사람들 기다리고 엘레베이터 기다릴 필요없이 나혼자 쏠랑가서 먹고 오면 되니깐 참 편하다.

식사시간도 짧은 편이라 점심시간을 좀 쉴 수도 있다.

그런데 블로그 업데이트가 잘 안되서 걱정이다.

 

가끔 옛날에 먹었던것을 올려야겠다.

월요일식단

이번주 월요일 식단이다.

바나나 우유를 추가해서 먹었다.

샐러드 가격은 6,600원이다.

 

사실 샐러드만 먹으면 배고픈데 우유를 먹게 되면 포만감이 있어 좋다.

다른 지점하고 차이점은 닭가슴살에 살짝 가미가 되어 있어 먹기 편하다.

그만큼 살은 덜빠지겠지만 먹기 편하니 좋은 것 같다.

 

너무 팍팍하게 하면 지쳐서 갑자기 햄버거 먹고 이래서 그냥 버틸만한 것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샐러드 사실 싼편은 아니지만 매번 이렇게 싸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애용하고 있다.

T멤버십 할인과 해피포인트 적립을 이용하다 보면 해피 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다.

 

화요일부터는 위에서 바나나 우유를 빼고 먹고 있다.

그냥 회사 올라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뽑아먹으니깐 돈도 아끼고 좋다.

샐러드확대

샐러드를 확대해보면 위와 같다.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베이컨, 삶은계란이 들어가고 가운데는 소스가 있다.

소스는 안먹어서 무슨맛인지 모른다.

닭가슴살에 살짝 소스가 가미되어 있는데 같은 종류라면 시저소스인 것 같다.

 

아래는 쓰지 않은 상추와 로메인 상추가 들어있다.

나처럼 쓴 풀 먹기 싫어하는 사람은 이용하면 좋다.

샐러드소스제거

이렇게 가운데 샐러드 소스를 제거하고 나서 먹는다.

닭가슴살에 소스가 조금 들어가있는 편이라 먹기 쉽다.

항상 배고프지만 당분간 11월까지는 최대한 버텨봐야겠다.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데 이거저거 챙기기 귀찮고 쓴 풀이 싫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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