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카페413프로젝트(20.07.14)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0. 7. 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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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는 식사메뉴인데 거의 브런치정도로 먹었으니 까까에 적는다.

 

점심에 미스터피자가서 엄청 먹은관계로...저녁에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다.

그래서 급작스럽게 여자친구랑 같이 밥먹게 되었는데 내가 호응을 안해줘서 카페로 갔다.

분위기가 이쁘다길래 한 번 방문해보았다.

사실 이 때 느낌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먹는게 한계였다.

가게외견

일단 카페 바깥에는 풀이 여러개가 있어 굉장히 이뻤다.

방문한 고객중 한 분이 사진찍고 계셔서 피해서 찍었다.

외부테이블

왼쪽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굉장히 이쁘게 꾸며져있었다.

나올때는 없었던것으로 봐서 고객분이 꾸미신거 같다.

이쁘길래 나도 한 장 찍었다.

브런치간판

위에 써있듯이 브런치 메뉴들이 꽤 있나보다 하고 들어갔다.

쇼케이스

쇼케이스에는 베이커리 류가 있었다.

티라미슈, 오렌지 블라섬, 롤, 당근케익, 블루베리 치즈케익등이 있었다.

처음엔 케익이 안땡겨서 시키지 않고 올라갔다.

1층자리

1층엔 넓은 테이블과 소파가 준비되어있다.

그런데 의자대비 테이블이 높이가 안맞는것 같아 2층으로 올라갔다.

야외테이블

2층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도 좋고 하여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지금은 괜찮았는데 나중에 어두워지니 벌레들이 붙어서 좀 별로였다.

음료메뉴판

저녁이라 커피류는 안땡겨서 자몽 오렌지 주스(가격 : 6,800원)을 시켰다.

브런치메뉴판

그리고 식사용으로 쉬림프 갈릭 크림 샥슈카(가격 : 14,800원)을 시켰다.

새우가 들어간 화이트 크림 소스와 구운 빵을 곁들여 먹는 중동 지역 가정식 요리라고 한다.

물티슈

물티슈는 위와 같이 알약 형태로 제공된다.

당황하지 말고 물도 같이 떠오자.

물티슈물부음

물을 부으면 위와 같이 물수건이 물을 먹고 쭈욱 올라온다.

그런 다음에 펴서 사용하면 된다.

오렌지자몽주스

조금 기다리니 오렌지 자몽 주스가 먼저 나왔다.

인위적인 맛 1도 없이 오렌지의 상큼함과 자몽 특유의 텁텁한 맛이 느껴졌다.

이걸 먹으니 내가 좋아하는 자몽은 인위적인 자몽이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쉬림프갈릭크림샥슈카

그리고 쉬림프 갈릭 크림 샥슈카가 나왔다.

이거 진짜 맛있었다.

내가 오늘 점심에 피자뷔페가서 7조각이나 먹어서 많이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맛있어서 반은 내가 먹었다.

옆에 빵도 추가해서 빵 찍어먹으니깐 정말 맛있었다.

정말 꾸덕한 크림소스에 날치알이 알알이 터지는 식감도 좋았고 소스에 많이 들어간 새우도 맛있었다.

또 위에 고명으로 얹은 새우도 크리스피하게 튀겨져서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방문해도 이 메뉴는 꼭 시켜야겠다.

오렌지블라썸

다 먹고 나니깐 식욕이 돌아서 오렌지 블라썸(가격 : 7,500원)도 시켜봤다.

 

위에는 말린 오렌지가 포인트로 박혀있구

아래쪽엔 오렌지 껍질이 느껴지는 조금은 뻑뻑한 케익과 부드러운 크림이 발려있다.

크림은 거뭇거뭇한게 홍차 말린거 아니면 바닐라빈이 박혀있는것 같다.

크림부분의 느낌은 좋았으나 케익이 뻑뻑해서 취향은 아니었다.

레몬에이드

그리고 레몬에이드(가격 : 6,800원)을 시켰다.

확실히 자몽맛이 너무 원재료 맛이라 레몬에이드가 훨씬 맞았다.

 

역삼역 주변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쉬림프 갈릭 크림 샥슈카는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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