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진대감 진대감정식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7. 20. 23:00
예전에 여자친구가 역삼쪽에서 근무할때 그 회사 분들은 점심만 되면 진대감에 간다고 했다. 본인은 한식을 막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안따라갔다곤 하는데 회사사람들이 자주가는덴 이유가 있지 않을까?해서 방문해봤다. 이렇게 올라오기 전에 경사가 좀 가파르게 있었다. 뒤에서 힘들어하시는게 느껴졌다. 그래도 간판이 보이니깐 "오, 보인다!"하시면서 잘 따라오셨다. 진대감에서는 이렇게 진대감정식 메뉴를 바깥에다가 알려주시는 편이다. 고들빼기무침이었네...팀원들이 톳인가 했었다. 가격도 7,000원으로 저렴하고 메뉴도 좋아보이길래 들어갔다. 입구에는 이영자 픽 맛집이라고 적혀있었다. 내가 이영자 맛집을 별로 신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예전에 친구랑 놀다가 "이영자 맛집 어따냐?"라고 친구에게 물어봤다. 그러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