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스시마카세 런치 오마카세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오마카세
2020. 6. 26. 21:11
아 슬프다. 벌써 미리 예약해둔 마지막 예약이 오늘 끝났다. 사실 그제 언덕에서 넘어져서 무릎이랑 오른발 4,5째가 나갔다. 그래서 "하아, 취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맛있는거 먹고 빨리 나아야지하고 택시타고 갔다. 카카오택시 10,600원뜨는데 실제로 7,000원에 다녀왔다. 그래도 평일 점심값이라니 택시 비싸다. 결국 올때는 버스타고 걸어서 왔다. 의지의 한국인이다. 여튼 런치 오마카세 40,000원에 홍현표 셰프님 앞에 앉았다! 오자마자 평소와 같이 냉녹차에 즈케모노(절임류)인 벳타라즈케(백단무지), 가리(초생강), 와사비를 올려주셨다. 물수건도 물론 차갑게 내어주셔서 시원해서 좋았다. 블로그를 오래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사진들을 제외하고 본 메뉴들만 찍어보았다. 혹시 더 자세한 사진을 원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