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워커힐 호텔 스파 디럭스 룸, 델비노 조식

삶의안식처가 들른곳 2023. 6.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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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명월관을 올렸으니 이제 숙소리뷰도 작성해본다.

2023.06.11 -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 워커힐호텔 명월관 명월관 상차림 한우양념갈비 정식

 

워커힐호텔 명월관 명월관 상차림 한우양념갈비 정식

요새 아내가 안면마비도 그렇고 육아에 굉장히 지쳐서 하루 쉬러 워커힐 호텔을 방문했다. 숙소리뷰에서 다시 쓸것 같지만 엄청 큰 욕조가 있어 애기 목튜브 해주고 물받아주니 좋아했다.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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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룸까지

1분 43초까지 보시면 된다.

호텔 지하에는 만차라 주차를 못하고 주차타워에 주차하게 되었다.

주차타워에서 가까운곳에 엘레베이터가 있어 엘레베이터를 타서 지하 3층으로 내려갔다.

엘레베이터 옆으론 호텔이 보인다.

지하 3층으로 가면 이렇게 호텔 연결 통로가 있다.

입구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지하에는 이렇게 안내가 있어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다니면 된다.

다만 문제는 우리가 유모차를 끌고 다녀서 에스컬레이터를 못타기 때문에 엘레베이터를 찾아다녀야 했다.

L층에 내리면 된다.

정면에 보이는 가게는 델비노인데 여기서 다음날 조식을 먹었다.

델비노 옆에는 이렇게 나무 장식이 특이하게 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올라가면 된다.

 

2. 스파룸

3분 9초까지 보시면 된다.

이 곳이 오늘 숙박할 스파룸이다.

단연 이 욕조가 가장 눈에 띈다.

우리는 6개월 애기랑 같이 왔는데 목튜브 달아주고 여기 띄워주니 다리로 개구리 헤엄을 치면서 잘 놀았다.

잘 놀더니 잘자서 정말 편하게 쉬고 올 수 있었다.

침대도 커서 애기를 같이 눕힐 순 있는데 떨어질 수 있어서 애기 침대를 요청했다.

너무 빵떡같이 나와서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해줬다.

침대 제공하는건 좋은데 꽤 깊어서 안아올리고 안아 내릴때 허리가 좀 아팠다...

침대 옆에 탁자에선 음료만 마신듯하다.

이렇게 요청하면 젖병 소독기도 같이 제공해준다.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 + 과자는 다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서 먹으면 된다.

다만 음료는 그냥 그랬다...

비건이 붙어있어서 그른가..여튼 콜라가 맛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애기가운까지 주셨는데 하나도 안썼다.

세면대는 욕조 옆에 붙어있다.

데스크에서는 뭘 딱히 안했던거 같다.

그냥 충전기 꼽는 용도...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 다 충전하려면 저런 거추장스러운걸 들고 다녀야한다. 

화장실은 좀 아쉬운게 구멍이 넓다고 해야하나 구조가 이상하다고 해야하나...좀 앉아있기 불편한 모양이었다.

욕조만 써서 샤워실은 사용하지 않았다.

여긴 아이스룸이 따로 있어서 여기에서 얼음을 받아갈 수 있다.

그리고 세기말스러운 복도도 신기해서 찍어봤다 ㅋㅋㅋ.

 

3. 스카이 야드

3분 43초까지 보시면 된다.

아쉽게 이 부분은 영상으로 밖에 안찍었다.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다. 

 

4. 조식

끝까지 보시면 된다.

 

조식은 워커힐 호텔에서 먹을 수도 있고 비스타 워커힐 1층 델비노에서 먹을 수도 있다.

뷰가 델비노가 좋아보여서 우린 오픈런으로 델비노에 갔다.

한 3번째로 줄을 서서 창가자리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확실히 뷰가 좋으니 입맛이 돌았다.

원래 아침 안먹는 사람인데 첫접시부터 잔뜩 챙겨왔다 ㅋㅋㅋ.

테이블은 요런식이다.

토스트의 경우는 토스트기가 있는게 좋았다.

요 뒤의 빵들은 배불러서 안먹었다.

토스트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쨈과 버터도 준비되어 있다.

크로와상을 좋아하긴하는데...이건 좀 눅눅한 편이라 오븐에 한 번 돌려먹고 싶었다.

데니쉬류도 바삭하진 않았다...

마찬가지로 에그타르트도 바삭하진 않았다..

과일중엔 파인애플 조금 먹었다.

애기용 식기도 있지만 우리 애기는 아직 분유만 먹는다.

옆에서 손빨고 있었다.

한식류도 있었는데 딱히 손대진 않았다.

밥도 두 종류 있고 쌀국수도 있는데 둘 다 안땡겨서 패스했다.

스프랑 국, 죽등이 있는데 여기선 양송이 스프만 조금 먹었다.

주로 이 쪽을 공략했다.

다른쪽엔 좀 더 간단한 메뉴들이 있었다.

소화를 위해 요거트를 먹었는데 복숭아 맛이 인기라서 복숭아 맛만 없어졌다.

연어는 원래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했다.

햄은 한 번 먹어봐야지 하고 까묵었다.

치즈도 먹어봐야지 했는데 배불러서 패스했다.

풀은 손은 안댔다.

드레싱도 종류별로 있었는데 그냥 패스했다.

여러가지 콜드 푸드들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패스했다.

아내가 잡채를 좋아해서 잡채는 조금 먹어봤다.

김치도 있었지만 패스했다.

음료는 이렇게 종류별로 있었는데 옆에 얼음도 가져올 수 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우유도 있으니 아래 시리얼과 같이 먹을 수 있다.

시리얼은 우유랑 안먹고 요플레랑 맛있게 먹었다.

 

음식 종류는 이 정도다.

아까도 말했지만 크루아상이나 에그타르트나 눅눅한게 맘에 들지 않았다...

신라호텔 크루아상이 먹고싶었다.

요거트랑 시리얼의 궁합은 참 좋다.

블루베리 토스트도 가져와 봤는데 블루베리 맛보다는 그냥 빵맛이 더 쎘다.

이 중에는 생선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조식은 전체적으로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다.

애기는 옆에서 뾰루퉁하고 있었는데 가끔 안아주면 좋아했다.

순한 편이라..데리고 돌아다닐만 한데 요새 좀 소리를 질러서 죄송한 경우가 많다.

 

스파룸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애기데리고 올만한 것 같다.

조식은 다음엔 워커힐호텔쪽에서 먹어보던지 패스하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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