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자카야 탄 상로스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일식
2020. 3. 31. 13:36
계속 몸이 안 좋다고 한 막내는 결국 오늘 반차를 썼다. 그래서 같이 점심메뉴 고민할 사람이 없어서 점심시간까지 뭘 먹을지 아무한테 안물어봤더니 역시 아무도 가자고 하는 가게가 없었다. 그런데 다행히 한 분이 돈까스가 땡긴다는 분이 계셔서 "이자카야 탄 가보셨어요?"물어보니 안가셨다고 했다. "아니? 아직도 여길 안가보시다니, 오늘 가시죠!"해가지고 탄으로 걸음을 향했다. 역시나 다들 가는내내 멀다고 툴툴대셨다. 그리고 또한 어디에 있는지 감을 못잡으시는 분들도 여전히 계셨다. 불만들을 뒤로 한 채 결국 가게에 도착하였다. 메뉴판을 받고 뭘 시키지 하고 고민을 한참 했다. 이 가게는 모듬카츠가 너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이 날 라멘류 시키신 팀원들도 이 점은 모두 동의했다. 앞으로 이자카야 탄 방문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