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가족 반반족발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1. 7. 5. 23:25
이 날은 아내가 친구와 약속이 있어 나갔다. 나도 혼자있기 심심해서 아내 약속장소가 잠실근처기도 하고, 본가에 들렀다가 친구랑 점심먹기로 했다. 근데 나중에 아내를 한참기다렸는데 결국 혼자 집갔다 ㅋㅋㅋ. 친구랑 항상 보면 좀 열받는게 있는데, 남자 기다리느라 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 이 날도 역시나 약속시간보단 조금 늦게 왔다. 그렇다고 내가 늦게 가면 또 일찍온다 ㅋㅋ. 마음을 비워야한다. 여튼 성당 4거리에서 아시아선수촌 쪽으로 내려오면 가장 맛있는 족발집이 나온다. 요새 잠실새내에 족발 유명한 집이 다 몰려있는것 같다. 친구가 성수에서 일하다가 먹어봤는데 불족이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내부장식이 특이한데 나무가 중앙에 있고 등이 과일같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