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순두부마을 콩비지찌개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5. 27. 13:55
어제 일하다가 너무 어이없이 안되는게 있어서 잠시 머리 식힐겸 막내랑 산책을 했다. 그래서 주변에 가볼만한 가게들을 물색해보다가 두부집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막내가 좀 자극적인거 좋아하는 편이라 "이렇게 건강한 맛은 못먹죠?"라고 도발했더니 넘어왔다. 그렇게 막내는 자극적인거 안좋아한다는 어필을 하려고 순두부백탕에 간장도 안쳐서 먹었다. 맛있게 먹는게 좋은데...다음엔 간장 쳐서 먹는게 더 맛있을것 같다. 오늘은 또 팀원들이 다 같이 밥먹으러 나와 혼밥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가게는 거의 회사 뒷편이라 굉장히 가까운 편이다. 굉장히 오래된 간판을 보유하고 있다. 두부관련 메뉴가 주를 이루는 듯 하다. 밖에 주류메뉴와 식사메뉴가 써져있었다. 두부도 좋지만 비지찌개도 좋아하는 편이라 콩비지찌개 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