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꼬치집 파닭 5꼬치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4. 5. 23:50
이 집은 내가 고등학생때 친구가 알려줘서, 그 때부터 닭꼬치를 먹으러 자주가는 집이다. 뭐랄까 하교길에 집가다가 "아저씨, 롱꼬치(지금은 파닭꼬치) 하나주세요!"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살 빼던 시절에는 여기서 파닭꼬치 5개랑 콜라 딱 하나 먹고 치팅데이할 때도 있었고...지금이야 뭐 그냥 다 먹는다. 살이고 뭐고 못살겠다. 여튼 그정도로 애정이 가는집이다. 내가 급식시절에는 굉장히 가게가 작았고, 사장님이 굽는 곳에서 바로 결제해주시고, 바로 꼬치를 주셨는데, 확장 이전하셨다. 이전에 있던 가게보다 넓어서 안에서 먹기 좋기 때문에 닭꼬치 좋아하는 분들은 방문해보자. 뭔가 잡설이 길었는데 가게 정면이다. 가게 정면에서부터 사장님이 닭꼬치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숯을 이용해 굉장히 심혈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