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만만나 코다리구이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3. 12. 13:15
점심 메뉴로 갑자기 코다리구이가 땡겨서 방문한 만만나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만 말린 것을 말한다. 흔히 코다리라고 하면 학창 시절 급식때 코다리 조림 생각하면서 "아 극혐!"이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여기 코다리구이는 코다리 조림이 아니라 흔히 먹는 황태 구이 생각하면 된다. 황태구이 집들도 맛없게 하는 집들 많은데 여기 코다리구이는 진짜 맛있다. 만만나는 내가 찾은 집은 아니었고 팀원분들이 알려주신 가게였다. 내가 휴가일 때 찾아보시고는 막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엄청 맛있다고 해서 갔었다. 처음 방문하고 너무 괜찮아서 거의 1주 혹은 2주에 한 번은 찾게되는 집이다. 사실 처음 갔을때는 항상 돼지 두루치기를 먹었는데 요새는 코다리구이만 먹는다. 메뉴판이다. 꼼꼼히 원산지를 적어 주신다. 코다리를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