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갓포돈 로스카츠, 매운갈비찜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일식
2021. 2. 23. 21:06
이 날도 어김없이 야근의 늪에 빠져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다. 야근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맛있는게 먹고 싶어 갓포돈을 방문했다. 하나로는 워낙 많이 썼기 때문에 오늘은 2일치를 몰아서 써보려고 한다. 근데 이 날이나 오늘이나 둘 다 야근해서 방문한건 같다... 길을 건너다 달이 땡그랗길래 찍어봤다. 아이폰은 뭔가 야경에서 좀 약한 느낌이다. 다 번졌다... 우리회사 야근식대는 8천원인데 8,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돈까스는 로스카츠가 있다. 평소엔 추가금을 주고라도 더 맛있는거 먹는편인데...지속된 야근으로 심신이 지쳐 그냥 가격 맞춰서 먹었다. 조금 기다리니 로스카츠가 나왔다. 크게 2덩이를 주시며 잘라져 나온다. 밥과 장국, 샐러드를 제공해주신다. 소스로는 레몬소금과 겨자(돈까스 소스)들어갈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