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봉평메밀촌 비빔막국수, 꿩만두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1. 4. 9. 22:27
이 날은 아내가 오랜만에 친구들만나서 놀고 온다고 하여 나도 친구랑 만났다. 근데 미리 뭘 먹을지 못정하고 아침에 대애충 정하게 되었다. 친구는 항상 고기부페가자는데...이제 솔직히 고기부페 맛있지도 않고 속만 더부룩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 그랬더니 상큼한거 먹고 싶다면서 막국수를 제안하길래 몇군데 찾아봤다. 그랬더니 잠실새내역쪽에 하나랑 삼전역쪽에 하나 있어서 그나마 친구가 지각할 가능성이 적은 삼전역쪽을 방문하게 되었다. 약속시간에 버스로 10분정도 늦으니깐 친구랑 딱 만났다... 맨날 남자 기다리느라고 시간써야 되나 싶기도 하고...그래서 일부러 늦게 나갔다. 가게는 눈에 편한 초록색톤으로 꾸며져있다. 가게에서 오랜세월의 내공이 느껴진다. 들어서면 뭔가 한옥느낌으로 꾸며져있다. 곱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