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더식당 불맛쭈꾸미(20.05.12)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7. 10. 11:27
오늘은 서민금융진흥원 외근을 갔다.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붙잡혀서 하루종일 거의 일해야할 상황이었다. 본사에서도 할게 많은데...그걸 불쌍히 여긴 개발자분이 불쌍하다고 같이 점심이나 먹으러가자고 하셨다. 그래서 "명동에 괜찮은 곳 있나요?"하고 물어보니 여기 괜찮다고 데리고 가셨다. 가게 이름은 "더 식당"이다. 밖에서부터 메뉴를 대충 예상하고 들어갈 수 있다. 꼬막도 좋아하긴하는데 이땐 불맛 쭈꾸미가 땡겨서 그냥 불맛 쭈꾸미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특이한 점은 쭈꾸미나 꼬막을 시키면 칼국수와 참기름 비빔밥을 준다는 사실이다. 비빔밥이야 뭐 흔하지만 칼국수 주는건 신기했다. 물론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엄청 플러스 요인은 아니다. 아까 사진 기준으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있다.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