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 얼랑핀칙하도야 딱새우회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일식
2021. 1. 21. 09:30
퓨전 일식당인것 같은니 일식에 적겠다.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러 얼랑핀칙하도야에 방문했다. 얼랑핀칙은 제주도 방언으로 찬란하다라는 뜻이다. 하도는 지명인거 같고, 야는 일본어의 집을 뜻하는 ~야 인것 같다. 가는길에 팻말이 있어 걸어가면 되었다. 네이버 지도가 큰길우선이라 그런지 삥돌아가라고 해서 좀 이상하긴 했다. 그냥 무시하고 지름길로 갔다. 가는길에 해변과 노을이 너무 이뻐 찍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얼랑핀칙하도야가 보인다. 이쁘게 지은 2층집이다. 문은 좌측에 있다. 들어가면 원산지 표시와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적혀있다. 내부는 식물들과 함께 깔끔한 느낌이다. 자리에 앉으니 먼저 따뜻한 차를 준비해주셨다. 바로 옆에 창이 있어서 뭔가 그림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