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행골 참치 대뱃살과 특선초밥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일식
2020. 2. 12. 18:25
은행골의 경우 대학생때 친구와 함께 구로디지털 본점을 방문한 것이 처음이었다. 이 때까지는 항상 쿠우쿠우와 같은 무한 리필 초밥집만 가본 터라 은행골을 처음 방문해서 먹었을 땐 완전 컬쳐쇼크였다. 지금이야 오마카세집도 다니고 해서 예전만큼 엄청 센세이션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집이다. 강남점 같은 경우는 회사 영화동호회 뒷풀이 장소로 종종 이용한다. 이 날은 오도로(참치 대뱃살)(가격 : 34,000원)과 특선초밥(가격 : 15,000원)을 먹었다. 오도로(참치 대뱃살)부위다. 대뱃살이라는 이름에 맞게 어마무시하게 기름이 많다. 간장에 초생강을 담궈서 먹었는데 기름이 둥둥 뜰정도로 기름졌다. 그래서 간장맛을 해치지 않으려면 초생강을 붓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선초밥 2인의 첫접시다.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