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고갯마루 닭도리탕 소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한식
2020. 11. 18. 15:23
이날은 라면이 땡겨서 수퍼마켓형 라면집을 찾았는데 네이버 지도를 확대해보니 이미 CU로 바뀌었다. 그래서 그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다 고갯마루를 찾았다. 닭도리탕을 파는집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맛있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여담으로 닭도리탕에서 도리가 일본어의 새(鳥, 토리)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있어 닭볶음탕으로 쓰는 사례가 많아졌다. 근데 일본에서도 닭도리탕을 タットリタン(탓토리탄)으로 쓰기 때문에 그냥 닭도리탕으로 쓰면 된다. 일본어 잔재는 아닌것 같다. 큰길에서 골목으로 오다보면 멀리 고갯마루 간판이 보인다. 좀 더 가면 빨간 벽돌 건물을 찾을 수 있다. 입구는 왼쪽에 있다. 주차도 가능한것 같은데 2대 이상은 안될것 같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집인지 익숙한 현관이 보인다. 자리는 좌식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