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대흥장 덴뿌라, 김치볶음밥, 차돌짬뽕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중식
2021. 3. 18. 08:12
역삼에서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이직을 하게되었다. 이직을 밝히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심경변화가 있어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다. 일단 가기전에 기억날것 같은 가게들 위주로 써보겠다. 이제 이 회사에서 코로나 점심 지원도 끝났겠다. 가장 먹고 싶었던 대흥장을 방문했다. 같이 일하시는 부장님도 여길 제일 가고 싶어하셔서 같이 갔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단무지와 양파, 춘장을 챙겨주신다. 그릇이 이쁜그릇으로 바뀌어서 기분이 좋았다. 단무지에는 식초를 살짝 뿌려먹었다. 대흥장이 좋은 점은 무슨 메뉴를 주문하던지 상관없이 인원수대로 군만두를 주신다. 이런 세심한 배려로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항상 많다. 우리도 조금만 늦게 갔으면 대기해야할 판이었다. 간장에 고춧가루 팍팍 쳐서 찍어먹었다. 사실 만두만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