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나무아래오후 불고기 오픈 샌드위치(2019.12.25)
삶의안식처가 들른 가게/까까
2020. 7. 1. 16:45
까까란이 너무 안써지는 것 같아 고릿적 사진을 들고왔다. 하도 오래전이라 카페 이름 찾기도 힘들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놀러갔었다. 눈이 온건 아니고 아침에 서리가 내려서 살짝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느낌이 났다. 아침을 제공하는 숙소가 아니라 브런치를 즐기러 주변 카페를 검색해보니 가평에 나무아래마을이 유명한 것 같았다. 그래서 차를 몰아 찾아갔다. 숙소로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다 보니 카페가 있었다. 파카를 입으면 답답해서 운전을 못하기 때문에 굉장히 추워하면서 들어갔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따뜻한 편이었고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케익류들이 반겨주었다. 그런데 케익들이 굉장히 이뻐서 사진을 좀 찍어봤다. 슈가파우더가 눈처럼 내린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다. 먹진 않았다. 아이폰 인물사진모드..